플레이타임 : 시나리오에 따라 다릅니다. 둘 다 짧은 건 1시간 안쪽, 길면 4시간일 겁니다.

난이도 : 둘 다 그렇게 간단한 건 아니지만 컨플릭트가 좀 더쉽습니다. 사실 후반시나리오로 가면 거의 똑같은 수준입니다만 컨플릭트는 시나리오 구조를 "하나씩 배우게" 해놔서 배우기가 훨신 더 쉽거든요.

시나리오 개수 : 비슷합니다. 다만 확장을 고려하면 컴뱃커맨더쪽이 더 많습니다. 컨플릭트는 제작 예정이고 컴뱃커맨더는 이미 여러개 나왔죠. 뭐 그만큼의 비용 추가는 고려해야겠죠.

전략성과 리플레이성 : 비슷합니다. 누가 더 낫다고 하기 힘들어요. 오히려 취향이 더 중요할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컨플릭트쪽을 추천합니다. 결정적으로 컴뱃커맨더는 컴포넌트의 허접함이...

혹시 뜬금없지만..
컨플릭트에 카드 사이즈 알 수 있을까요? ^^;;;

플텍이라면 5890입니다.

감사합니다 ^^

컴뱃커맨더의 특징:
- 카드 드리븐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국지전을 구현. 주사위가 없다(대신 카드 이용한 판정).
- 차량은 아직 등장하지 않는다(추후에 확장팩에서 지원하겠다는 풍문이...).
- 3가지 패키지를 통해 2차대전 전반에 걸려(서부전선, 동부전선, 지중해, 태평양) 모든 국지전을 플레이해볼 수 있다.
- 람보(히어로)가 등장한다.
- 상호간의 공동 미션과 개별 미션이 무작위로 존재하여, 같은 시나리오라도 게임 방식이 달라진다.
- 매 시나리오마다 각각의 맵이 존재한다(시나리오마다 맵이 틀리기 때문에 기본판은 총 12개의 시나리오에 12개의 맵을 제공).
- 시간의 흐름 시스템이 있다.
- 섬세한 전투 규칙으로 전략성이 뛰어나다. 하지만 좀 복잡한 면도 있다. 장점이자 단점.
- 고가의 제품인데 비해 GMT의 컴포넌트 수준은...ㅡㅡ;;;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은 좋다.
- 지속적인 확장팩으로 소장성이 있다.

컨플릭트오브히어로즈의 특징:
- 액션 포인트 시스템이다.
- 전차전과 분대전 모두 가능하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임.
-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쉬운 규칙과 카드를 사용하는 규칙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 아직은 동부전선만 있지만, 계속적인 확장팩 출시.
- 유닛의 방향성이 있다. 정면과 측면, 후면 공격이 다른 효과
- 고가인 만큼 컴포넌트가 훌륭하다. 그래서 패키지 무게가 무겁니다.

컴뱃 커맨더는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꽤 해봤는데, 컨플릭트오브히어로즈는 하텔슈리님 덕분에 쉬운룰로 한 번 해봐서 제가 평가하기는 좀 부족한면은 있습니다. 그래도 한 번 해봤는데 괜찮은 게임이라는 걸 바로 알 수 있겠더군요.

슈리님 트루퍼님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