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재미가 없다는 건 아니지만

진지한 테마의 게임들은 좀 취향이 아니긴 합니다.

반지의 제왕이나 어콰이어, 파워그리드 정도면 모르지만

특히 철도 게임류...

정말 너무 진지해요


좀 위트가 있는 게임들 어떤게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드래곤의 황금처럼 아예 막장으로 치닫는 테마들

너무 좋습니다.

뱅, 시타델, 에보 같은 류도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제가 버는 수입으로 보드게임들 모아봐야

고수님들에 비하면 어차피 티도 안나고...

그래서 좀 아예 테마를 잡고 파볼까 합니다.

우스꽝스러운 테마가 잘 살아 있는 게임들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다다엔 지금 아이, 다크로드 란 게임도 테마가 재밌어 보이는데,

게임성 어떨지 궁금하네요. 해보신 분 있나요?

junta 란 게임도 좋아보이지만 독어의 압박이 좀 보이긴 하는 군요.

그외엔 주로 카드게임들이 가볍고 유쾌한 테마가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