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만 해보고 탈리스만은 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안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프로페시와 탈리스만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시말해, 룬바운드나 WOW류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원형의 보드를 뱅글뱅글 돌면서 몬스터도 잡고, 이벤트도 수행합니다. 캐릭터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아스트랄 플레인의 수호자에게 도전해서 전설의 아티팩트를 차지하는게 최종목적이죠.

플레이어들간의 전투도 지원하는 등, 여러모로 탈리스만과 비슷합니다만 전반적으로 룰이 심플하고, 보드게임적인 재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골드, 경험치, 힘, 마나의 매니지먼트, 이동방식의 선택, 그리고 성장이냐 레이스냐의 문제등 어느정도 전략적 여지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Z-Man을 통해 2개의 확장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니, 프로페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