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셋팅을 물어 보시는 군요

보드판에 각각의 도시마다 원형으로 그려진 해당된 콩의 종류에 따라 맨 아래칸 부터 하나씩 놓습니다
순서는 딱히 정한 것은 없어 보이나, 일반적으로 왼쪽 콩부터 심어지지요
각각의 도시마다 심어서 시작합니다

새로운 수확 카드가 나오는 즉시 각각의 도시마다 해당되는 콩의 수에 맞추어 심게 됩니다
만약에 심을 콩이 부족하게 되면 심지 못하죠
여러 게임도 마찬가지지만 빈트래이드 만큼은 그림을 보고서 룰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엘픈랜드도 마찬가지로 그림이 훌륭하여 한번만에 이해가 쏙 되더군요

아 그리고 각자 받은 종이판(마차)의 8칸에 8종류의 콩 하나씩 놓고 시작합니다

곰발바닥님 답변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제가 올린 질문 내용에 약간의 오해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군요.
이제 8개의 콩을 가지고 시작하는건 확실히 알겠습니다. T.T

본격적인 게임시작이 되고 첫번째 자기턴에 각도시에 콩을 심으라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게임 시작전에 심어놓고 시작하라는 말씀인가요?
그렇다면 몇개를 심어 놓아야하는지....

저는 언뜻 이해가 안되는게 보난자는 자기 밭이 있어서 누구의 소유인지를 확실히 알수가 있는데 빈트레이더는 도시마다 콩을 놓게 되면 각플레이어들 콩이 섞여버릴텐데 구분을 어떻게 하는가입니다.

대략적인 전체모습을 제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어젯밤 기다리다 쇼파에서 지쳐 잠들어버린 아이를 보며 심한 자괴감마저 느꼈습니다.
왜 똑같은 메뉴얼로 모두들 시작하는데 나는 왜 이해가 안되는지...

어찌됐던 오늘도 집에가서 아이 실망 시키면 보드게임 접을까해요.

이런 안타까울 수가 보난자를 할 정도라면 쉽게 이해가 가리라 봅니다
9세 조카와 보난자 못지않은 즐거움을 가졌는데
제일 중요한 건 보난자를 생산자의 계념이고 빈트래이드는 장사꾼이라는 것이 크게 다른 점이죠
잘 응용하셔서 꼭 즐플하시기를 바랍니다
좀더 상세하게 설명해야 겠군요

보드판에 그려진 각각의 도시에 원형으로 된 콩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것이 아래줄 부터 하나씩 심어야 할 콩들이지요
은행에서 가져와 원형이 두개면 두개 세개면 세개 이런 식으로 모든 도시에다 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수확 카드가 나오게 되면 다시 은행에서 가져와 심습니다

그리고 각자 받은 주문 카드 세장 중에 아래의 숫자가 가장 큰 가드를 각자 내고서 해당되는 도시에 마차를 두고서 카드에 쓰여진 콩의 종류대로 은행에 팔면서 숫자만큼의 돈을 받게 되지요
그리고 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자기턴에 시작 도시와 여행 후에 도착 도시에서 콩을 구매하거나, 주문카드를 배달하고 콩을 은행에 팔지요
중요한 건 배달 계획을 잘 짜야 한다는 점이 보난자의 트래이드 보다 더욱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식으로 진행되어 새로운 수확카드 8장이 떨어지고 각자 한번더 플레이를 가진 후에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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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발바닥님의 배려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메뉴얼 펴놓고 밑줄 그어가며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제 [은행에서 가져와 원형이 두개면 두개 세개면 세개 이런 식으로 모든 도시에다 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수확 카드가 나오게 되면 다시 은행에서 가져와 심습니다] 이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꼭 기억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