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든 카드가 7장이 될 때까지 카드를 보충받고 만약 새로 보충받는 카드 중 액션 카드가 있을 경우 이를 버리고 버린만큼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어느 턴에 손에 받은 카드가 이렇습니다.

(도서관, 1원, 2원, 3원, 1점)

이 때 도서관을 쓰려고 내려놓으면 손에 든 카드는 4장이 되죠? 그러면 손에 든 카드가 7장이 될 때까지 카드를 받아야 하므로 카드를 3장 받습니다.

그래서 3장을 받았는데 그 중 액션 카드가 2장, 돈이 1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미 이번 턴에는 도서관을 써서 남은 액션이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의 액션 카드는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새로 받은 액션 카드를 1장, 혹은 2장 모두 버리고 버린 장수만큼 덱에서 새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다시 받은 카드도 액션 카드라면 다시 버리고 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손 카드를 7장을 채우면 도서관의 기능이 종료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냥 손에 7장이 되게 뽑는데, 뽑는 도중 마음에 안 드는 액션 카드가 나왔으면, 그 액션 카드를 뽑았을 때 버릴지 말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리면 버리는 덱에 놓고 당연히 손에 든 카드로 치지 않습니다.

손패가 7장이 될 때까지 계속 뽑고 이때 나온 액션 카드는 어떻게 할 수 있기는 한데 버리는 것(discard)이 아니라 구석에 치워두는 것(set aside)입니다. 카드를 뽑을 때 덱을 섞을 일이 생기면 치워둔 카드는 포함되지 않겠죠.

이 때 치워둔 카드는 정리 단계에 버리는 덱으로 들어갑니다.

뽑으면서 액션카드일경우에만 - 모두 뽑은 후가 아니라 - 선택할 수 있습니다.

치워둔 카드는 카드의 액션이 끝나면 버리는 더미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