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에서 눈팅만 하다가 결국 지름신이 강림하여 쇼군을 사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말씀드리자면..

질문은 갑이 을의 영토로 침공했을때(을의 영토에는 민란 표시가 1개 이상 있습니다), 전투탑의 결과가 갑 4개, 을이 2개, 농민 1개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지금까지 갑과 을의 말을 모두 꺼내어 갑의 군대말 2개를 빼앗은 을의 영토에 올리고, 을의 영토를 갑이 뺏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전투탑아래에 남은 농민 말 1개는 그대로 두고 진행했습니다.

그런 다음 다른 전투가 발생했을 때 예를 들면, 민란 발생시 해당 지역의 군사와 민란 발생 수 만큼의 녹색말에다 바닥에 깔린 녹색말을 더해서 민란처리를 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겨울철에 민란을 처리 하는 과정에서 턴이 마지막인 플레이어가 먼저 민란을 처리하는 플레이어에 비해 굉장히 불리해진다는 것을 알고 위화감을 가졌습니다. 과연 이게 맞는 것인가요?

몇몇 질문글들을 읽어보면서 생각되는 바로는 해당 전투와 관련이 없는 농민말이 나왔을 때는 무조건 전투탑 아래에서 제거한다는 것 같아서요.

그런즉슨, 농민말은 절대 전투탑 아래에 남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되는지요?

긴 질문이지만, 답변해 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