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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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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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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게임 류에 관심이 생겼는데, 워게임 쪽은 정보를 모아본 적이 전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요.
해본 건 <스몰 월드>, <임페리얼>, <에이지 오브 코난>, <게임 오브 쓰론>뿐입니다.
<스몰 월드>는 이곳저곳에 들이밀기 좋았지만, 파티게임이라 느껴질 정도로 가볍더군요.
<임페리얼>은 게임이 전쟁보다는 최종적으로 주식이 목적이라서, 언젠가는 구매하겠지만 제가 찾는 '전쟁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도 꽤 재밌게 했는데, 병종이 하나뿐이라서 전투가 단순하더군요. 병종보단 다양한 카드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저는 한글화가 필요한 게임은 무조건 피합니다-_-;
<게임 오브 쓰론>은 했단 기억만 나지 게임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납니다ㅠㅠ;
비 보드게임 중 재밌게 했던 이런 게임 중에서 최고로 꼽는 건 GBA, NDS로 나온 <패미컴 워즈 (a.k.a. 어드밴스 워즈)>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입니다.
특히 <어드밴스 워즈>의 단순한 경제방식과 커맨더에 따른 특수능력, 그리고 다양한 병종이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도 워낙 잘 만든 게임이지만, 복잡하게 느껴졌고요)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는 RTS 중에서 제가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녀석인데, 이건 아시는 분이 적을 것 같네요; 유사한 시스템이 보드게임 중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어드밴스 워즈>와 컴퍼 이미지가 비슷한 <더스트>를 찾아보았는데, 룰이 굉장히 심플하고 단순해서 제 취향에 맞을 것 같더군요. <더스트> 해보신 분들의 평이 우선 궁금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추천 받은 건 <쇼군>과 <임페리얼> 정도인데, <임페리얼>은 위에서 언급했고, <쇼군>은 정말 호평은 많이 들었는데 물리적으로 무거워서 가져오는 분이 없는 건지 해보질 못했네요. 룰북도 대충밖에 못 읽어봤고요. <쇼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그 외에 유사하다 할만한 전쟁게임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을 추천해주시는
분이 많은데, 한글화가 필요하거나 게임 시간이 굉-장히 긴 (제 기준은 다섯 시간 위) 녀석은 제외해주세요. 제가 지금까지 선호했던 게임은
한글화가 전혀 필요 없고, 플레이타임이 1~3시간인 녀석이었습니다;
본문에 첨부한 답덧글을 덧글로 옮기겠습니다.
해본 건 <스몰 월드>, <임페리얼>, <에이지 오브 코난>, <게임 오브 쓰론>뿐입니다.
<스몰 월드>는 이곳저곳에 들이밀기 좋았지만, 파티게임이라 느껴질 정도로 가볍더군요.
<임페리얼>은 게임이 전쟁보다는 최종적으로 주식이 목적이라서, 언젠가는 구매하겠지만 제가 찾는 '전쟁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에이지 오브 코난>도 꽤 재밌게 했는데, 병종이 하나뿐이라서 전투가 단순하더군요. 병종보단 다양한 카드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저는 한글화가 필요한 게임은 무조건 피합니다-_-;
<게임 오브 쓰론>은 했단 기억만 나지 게임 내용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납니다ㅠㅠ;
비 보드게임 중 재밌게 했던 이런 게임 중에서 최고로 꼽는 건 GBA, NDS로 나온 <패미컴 워즈 (a.k.a. 어드밴스 워즈)>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입니다.
특히 <어드밴스 워즈>의 단순한 경제방식과 커맨더에 따른 특수능력, 그리고 다양한 병종이 굉장히 맘에 들었어요.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는 RTS 중에서 제가 유일하게 맘에 들었던 녀석인데, 이건 아시는 분이 적을 것 같네요; 유사한 시스템이 보드게임 중에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어드밴스 워즈>와 컴퍼 이미지가 비슷한 <더스트>를 찾아보았는데, 룰이 굉장히 심플하고 단순해서 제 취향에 맞을 것 같더군요. <더스트> 해보신 분들의 평이 우선 궁금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추천 받은 건 <쇼군>과 <임페리얼> 정도인데, <임페리얼>은 위에서 언급했고, <쇼군>은 정말 호평은 많이 들었는데 물리적으로 무거워서 가져오는 분이 없는 건지 해보질 못했네요. 룰북도 대충밖에 못 읽어봤고요. <쇼군>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그 외에 유사하다 할만한 전쟁게임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첨부한 답덧글을 덧글로 옮기겠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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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군, 안티크, 스타크래프트, 강철의 파도, 뉴로시마 헥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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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크래프트, 액시즈 앤 얼라이즈 정도가 잘 맞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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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과 워게임을 구분하는 관점에서
어드밴스 워즈와 같은 국지전을 다루는 쉬운 워게임(웨게임 중에선)인 conflict of heroes나
Axis and Allies Miniature가 생각나네요.
둘다 비교적 쉬운 국지전 워게임입니다만, 후자가 더 쉽습니다. 대신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미니어처를 모으기란 쉽지 않죠 -
강철의 파도 2인 전용 아니고요, 4인까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글화 별로 필요없는 겜이에요. 카드에 있는 영어라는건 중학교 1~2학년 수준이고, 시나리오는 승리조건, 유닛배치, 특별룰 정도만 (이것도 그냥 보면 알게 됨) 보면 되기 때문에 크게 부담 가지실 필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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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를 추천하게 되는 것은... 생산 개념과 다양한 병종 조합의 재미 때문입니다... 또 종족간 유닛 구성이 다른 게임은 흔치 않거든요...
더스트는 좀 단순하긴 하지만 생산 개념이 있고, 일부 유닛은 상성 관계가 있기도 합니다. 물론 어드밴스 워즈 정도의 상성 구현은 아닙니다.
사실 여담입니다만 어드밴스 워즈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지 싶네요. 그런 재미를 주는 전쟁게임 저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
뉴멘님//
쇼군과 안티크를 꼭 한 번 해보겠습니다.
스타타와 뉴로시마 헥스는 평이 굉장히 좋고 저도 마음에 드는데, 스타크는 가격과 브루드워 때문에 좀 고민해보겠습니다. 뉴로시마 헥스는 제 취향과 거리가 있는 것 같고요^^;
강철의 파도는 2인 전용에 한글화가 필요한 게 아쉽군요ㅠ
가이오트님//
스타 추천이 계속 들어오네요. 네 번인가 해본 게 전부인데, 역시 이녀석이 답인걸까요?
A&A는 듣기만 많이 들었지 해본 적도 없고, 버전도 다양해서 좀 무섭네요;ㅁ;
동주르님//
컨플릭트 오브 히어로즈는 맵이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국내에서는 못 구하나요? 제가 아는 곳에서는 못 찾겠습니다;
미니어쳐 게임은 무조건 포기하겠습니다. 추천해주셨지만 아쉽네요.
Red Trigon님//
앗,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쉽다면 강력하게 고려해보겠습니다^^ -
가이오트님//
스타크래프트는 1:1:1로 한 번, 1:1로 세 번 해보았는데, 수납할 여유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그 재미가 확실했던 만큼, 다시 한 번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스트는 후보에서 버려야겠네요. -
덧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자금 사정이랑 수납 공간이 괜찮아지면 스타크래프트를 사고, 힘들다 싶으면 쇼군을 살 것 같네요^^ -
쇼군은 병과가 하나고 배틀 타워에 쓸어넣어서 많이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라 취향에 맞으실 것 같지는 않군요. 일단 워게임 입문에 좋은 액시즈 유럽이나 D-Day를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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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 A&A가 가장 알맞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3시간은 기본적으로 훌쩍 넘기는 게임이므로 일단 패스...
쇼군은 전쟁을 가장한 건설게임입니다. 그리고 크기도 만만찮고요. 전투는 랜덤요소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안티크처럼 1:1로 없어지는 스타일이라 유닛간의 상성이나 조합에 의한 전투게임을 찾으신다면 좀 아닌듯...대충 2시간정도면 끝나서 시간부담은 없습니다.
더스트는 자원지역과 공장지역이 세트와 보유하고 있는 수도당 자원을 먹어서 병력생산해서 점령점수 주도권점수등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이 이기는데, 병력편제를 점수를 먹기 위해 육군위주로 가느냐 전투를 유리하게 하기 위해서 공군위주로 가느냐의 차이가 있는데 A&A보단 유닛간 상성이나 조합등은 좀 떨어집니다. 단순하긴한데 이런류 겜 최대의 특징이자 장단점이기도 한 킹메이킹요소가 조금 심하게 있습니다. 할만은 하지만 추천하지는 않을 정도의 게임? 이라고 본인은 주장. 플레이타임도 한 2시간정도면 끝날듯하네요.
스타는 넘어가고...
강철의 파도나 메모아등은 미니어쳐를 움직여서 국지전을 승리로 이끄는 게임인데 강철의 파도가 좀 심히 잔룰이 있고 시간이 오래걸리며 메모아는 룰도 매우 단순하고 세팅하고 30분이면 한판이 끝나서 상당히 심플한데 운적 요소가 카드빨에 주사위빨이라 좀 세다라는 점이 특징. 그리고 기본판만 하면 금방 질립니다.
인원 모으기가 힘들어서 1:1을 자주 돌리게 되실꺼같다라면 전 '한니발'을 가장 추천하고 싶은데요... -
메모선장님// 주변 사람들을 닥달해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시즈님// 더스트, 강철의 파도, 메모아도 모두 포기해야겠네요. 인원은 보드홀릭이 있어서 모으기 쉬운 편이므로 오히려 1:1전용을 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
에이지오브코난을 해보셨군요!! 전 에이지오브코난의 정보가 궁금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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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M 스타일의 보드게임은 최근 재판된 타이탄...
혹은 최근 한글화자료가 나온 워리어 나이츠 정도 조사해 보시면 좋을듯. -
모포소년님//다들 처음하는 게임이라 무지 오래 걸렸다는 것만 기억에 남네요^^; 전쟁게임은 익숙하지 않아서요.
스톰트루퍼님//관련 정보 찾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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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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