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극단에 하나를 남겨두고 네개를 가져오면서 채소를 가져오면 되겠네요~ ^^

이야기꾼은 직업칸에 음식 하나 남겨두면 채소 주는 직업이고, 무용수는 네개가 안되면 공동창고에서 가져와 네개를 채우니까요

제가 보기엔 음식이 5개 있지 않는 이상 두 직업을 같이 못 쓸 것 같습니다..
음식이 유랑극단에 4개가 있을 경우에, 유랑극단 행동칸에 음식이 1~3개밖에 없는 경우가 아니기 때문에 공동창고에서 음식을 가져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음식을 최소한 4개 가져가야 하기때문에 음식을 남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유랑극단에 음식이 1~3개 있는경우에도, 공동창고에서 음식을 가져올 때, 음식을 채우는건 행동칸에 4개가 되도록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음식 4개를 가져오면서 음식을 남길 수가 없게 되는데요.. 일단 한글로만 타이트하게 적용하면 이렇게 되어서 두 직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음식이 5개 이상 있을 경우엔 한개를 남길 수 있으니 중복이 되겠죠.

무용수는 식량 4개를 보장해주는 카드이고
이야기꾼은 식량 대신 채소를 가져오는 카드이고

그러므로
식량 3개와 채소를 가져오며
유랑극단에 식량을 하나를 남기는 게 맞는거 같은데요

이야기꾼이 식량 한개 대신 채소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거라면 라인하르트님 말이 맞을 것 같군요.. 제가 지금 카드가 없어서 확인이..

무용수는 유랑극단에 음식이1~3개가 있을경우 공동창고에서 추가로 음식을 가져와서 4개로 '채운 후'에 음식을 가져가는 직업이고 이야기꾼은 음식을 유랑극단칸에 한개를 '남겨두고' 대신 채소를 가져오는 직업이므로 유랑극단칸에 음식이1~4개가 있는경우 두직업을 같이 사용하면 음식 3개와 채소 하나가 올바르겠죠.

유랑극단칸에는 음식이 하나 남고요. 즉 라인하르트님의 말이 정답

요점은 무용수인데.. 무용수의 최소한 4개 가져간다는 것이 강제성을 띠느냐의 문제 같네요.
라인하르트님의 말대로 하면 결과적으로 음식을 3개만 가져가므로 무용수가 음식4개를 꼭 가져가야 하는 거라면, 무용수 직업을 충실히 이행 안한게 되지요.
반면 암비님 말대로 하면, 무용수가 직업효과로 가져올수 있는 효과 음식 4개를 채우는게 아니라 음식 5개를 채우게 되므로, 명백히 에러플인 것 같습니다.
무용수의 직업효과인 '음식 4개를 가져온다'가 '음식 4개를 가져와야만 한다' 라면, 두 직업은 중복해서 사용할 수 없겠습니다.
그런데 표현을 잘 보면, '음식을 4개까지 가져올 수 있다' 라고 하지 않고 '음식을 최소한 4개 가져와야 한다'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강제성의 여부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꾼은 '음식을 1개 남기고 채소를 가져올 수 있다' 인가요? 아니면 '음식을 1개 남기고 채소를 가져와야만 한다' 인가요?

가져올 '수' 있다 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무용수의 능력인 최소한 4개를 가져온다는 것이 유랑극단칸에 음식이 4개 미만일경우 공동창고에서 음식을 가져와 4개를 '채운 후'에 가져가는 것이므로 '최소한 음식 4개'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으면 됩니다. 무용수의 능력은 유랑극단칸 이용시 꼭 4개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고 1~3개일때 공동창고에서 음식을 가져와 4개를 '채운 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음~ 채운후 가져간다라는 텍스트가 맞는거 같군요.. ^^

그럼 네개로 채운후 세개 가져가고 하나 남기는게 맞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