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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에대해 부정적이신 분들에게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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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3 07: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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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anjean
아그리콜라와 케일러스를 비교했을때, 카드만 추가된
재미가 거의 동일(물론 주관적인 답을 원합니다.)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그리 콜라에대해 부정적인 답변이 듣고 싶네요.
재미가 거의 동일(물론 주관적인 답을 원합니다.)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그리 콜라에대해 부정적인 답변이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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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가 나오고 몇번 플레이 후...너무 카드가 많고 텍스트도 많아서 좀 부정적이였는데요...
최근들어 가족룰을 몇판하고나서 아그리콜라의 참맛을 느끼게 되었어요.
일단 아그리콜라와 케일러스는 일꾼 놓는 방식과 선잡는 방식을 제외하면 아주 다른게임이에요. -
글쎄염 ?? 케일러스와의 비교는 또 무엇인건지...
흠흠
어쨌거나 좋은 게임입니다만... 뛰어난 게임은 아닌거 같다 정도랄까요?
그나저나 왠 부정적인 의견이 필요하신건지?? -
둘 다 가지고 있습니다만,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케일러스는..한가지 목적을 위해 달리는 게임이고 아그리콜라는 그렇지 않죠.. 좀 심하게 비약하면, 카탄과 푸코 정도의 차이랄까 ;; -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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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정적인 의견이라면, 같이 플레이하는 멤버들이 ..
아그리콜라를 플레이하면 수확단계의 식량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라고 하네요.. -
단점이라면 넓은 테이블이 필요하고 세팅이 귀찮다는 점을 들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워게임들의 세팅시간에 비할 바는 아니고, 푸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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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익숙치 않으면 먹고 살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좀 계시는 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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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있던데요.. 밥먹이기 때문에 절대 안하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같이 하자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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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그리에 부정적인 편인데(한번밖에 안해본 주제에..)
이유는 바부야마님 말씀대로 카드가 너무 많고, 기능이 바로 와닿지 않기 때문인데요..
게임에서 뭘 어떻게 전개해나갈지 보이지 않는다고나 할까
(직관적인걸 좋아하는데 아그리는 그게 좀 아니다 싶더군요)
바부야마님 말씀대로 가족룰로 하면 차라리 나았을거 같긴 합니다.. -
저도 별로...
저는 다수의 일꾼을 두고, 액션을 하는 시스템을 좋아하지 않는 듯합니다. - 주어진 선택지에서 최대값을 뽑고, 돌아온 차례에 남겨진 선택지에서 최대값을 뽑고, 돌아온 차례에 남겨진 선택지에서 최대값을 뽑고... 선점이 중요하고, 최후까지 쥐어짜듯 이익을 얻어가는 것이 힘들더군요;; 부족한 저의 현실이 느껴진달까;; (그냥 비교로, 일꾼 하나인 르 아브르는 잼나게 합니다. ^^a) -
로이엔탈님 의견이 제 여친 의견과 비슷하군요...^^; 제 여친의 경우 젤 많이 한 겜이 TS이기 때문이어서 그런지, 아콜은 너무 '산만'하다고 하더라구요...테마에도 영 흥미를 못 느끼고...저는 케일러스보다 아콜이 좋습니다. 게임성은 둘 다 훌륭하고 시스템에 나름의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테마를 중시하는 저에게는 케일러스보다 아콜이 좀 더 낫다는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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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콜라를 좋아했던 사람인데요.
E덱까지만 써도 꽤 재밌게 할 수 있었는데,
I덱 K덱 넣고 5인플 해보면서 지쳐버렸습니다.
그냥 E덱만 넣고 잔잔하게 농사짓고 게임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만...
K,I카드 다 넣고 반드시 이기고자 게임하면,
완전히 카드 전략 게임이 되어 버립니다.
'농사를 어떻게 잘지을까'가 아니라
'주어진 카드로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 이길까?'가 됩니다.
이걸 알게 된 때부터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지금도 E덱만 넣고 가족들과 파티 게임처럼 즐길 때에는
최고 입니다.ㅎ
하지만 전략게임으로써 즐길려고 하면,
매우 어려운 게임입니다.
모든 카드를 외울수록 좋고, 그 카드에 따른 상호작용을
머리에 꽤뚫고 있어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결론은 파티게임으로 즐기기에는 테마성이 좋은데,
전략 게임으로는 농사 테마라는게 좀 안맞는 느낌이 들어서
부정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부정(?)적인 의견이라면 처음에 진입 장벽이 크다.
똑같은 밥 먹이기지만 석기시대와 달리 밥먹이는 압박이 장난 아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상 부족하다. 그래서 게임이 끝나도 '내가 참 잘했구나'하는 생각보다 '오늘도 참 고생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쉽다.
1~2가지에 집중해서 이기는 게임도 많지만 아그리는 거의 모든 분야를 관리해줘야 한다...(한 곳에서 점수가 별로 안나죠~)
그래서 저도 하기 싫었는데
지난 번 아그리콜라 대회 나가겠다고 마음 먹고 여러 판 했더니만 그 맛이 장난 아니더군요... ^^
특히 카드끼리의 콤보에 의한 다양한 전략이 압권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전략은 '우물을 보조설비로 간주한다'+ 우물 + '우물이 있으면 남은 라운드에 식량을 하나씩 놓는다(?)' + 남은 라운드에 식량 놓기...(?)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런 식으로 첨부터 다른 것은 포기하고 남은 라운드에 식량만 잔뜩 놓고 한 게임이 있었습니다... 점수가 46점 정도 나왔는데 결국은 패했습니다만 참 기억에 남네요...
결론은 개인적인 호불호는 있겠지만 집중적으로 여러 번 다양한 전략을 사용해서 해 봐야만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갑자기 예전에 푸코하던 생각나네요... 처음에는 이건 뭐.. 어쩌라는 거야... 젠장.... 이랬는데 많은 판을 거듭하니까 그 맛을 알겠더군요... ^^ 뭐... 푸코와는 많이 다른 게임이지만 말입니다.. ㅎㅎㅎ) -
케일러스랑은 완전 다른게임이죠
자신턴에 액션 선택을 한다만 같지만 그것만 보면 다른게임들도 비슷한 게임이 너무 많죠
케일러스는 돈되는 대로 플레이 하고 빠지지만(물론 다른 플레이어가 먼저 나가면 상당한 압박이지만)
아그리콜라는 일단 가족을 늘려야 액션이 느니까요
전략도 완전히 다르죠 케일러스랑은
아그리콜라는 일단 1.먹이고 2.늘리고 이 두가지의 필수 승리요소가 있으니까요.(개인적으로 밥설비 제대로 못만들고 가족3명일하로 이기는 분을 못봤거든요) -
최근 아그리콜라를 향한 애정을 잃고 케일러스에 불타고 있는 사람으로서 리플 답니다.
아그리콜라는 아무래도 드래프트룰을 적용하지 않는한, 카드뽑기 운이 크게 작용합니다. 몇몇 카드는 다른 카드에 비해 '월등히 좋다'고 할 수 있는 카드들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그리고 그렇게 진행하면 게임 준비 시간조차 꽤 길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지적하신 것처럼, 게임을 하다보면 점점 '나온 카드 안에서 최적의 플레이를 찾는' 퍼즐 게임을 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자신만의 창조적 플레이가 생각보다 힘들지요.
케일러스는 아그리콜라와 달리 모든 사람의 일꾼 수가 동일합니다. 몇 명이서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일꾼마저도 부족할 수 있지만요. 그리고 아그리콜라는 나올 수 있는 '일터'가 정해져 있지만, 케일러스는 '누가 어떤 건물을 짓느냐.'에 따라 일터가 생기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오히려 아그리콜라보다 다양한 게임 전개가 가능합니다. (킹메이킹 가능성이 좀 있고, 숙련자들 게임에서는 아그리콜라와 마찬가지로 매너리즘이 생기긴 합니다.) -
누구는 전략을 좋아하지만, 누구는 운이 따르는 게임을 좋아할 수도 있는 법이지요... ^^
전, 개인적으로 아그리콜라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접해볼 수 있어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모든 게임이, 고수들이 반드시 이기는 게임이라면 정말로 승부욕이
강하게 끓어오르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금방 흥미를 잃을 것 같아서요~
아그리나 케일러스나 둘 다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단점이 없는 게임은 없겠지요?? ㅎ -
/니코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다르게 느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글을 작성하신 분은 그 단계가 아닌 시작 단계에서 단점을 말씀하시기에 많은 플레이를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후에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 -
쵸리님//
시작 단계에서는 굉장히 추천할 만한 게임이죠. 매너리즘이 있어도 둘 다 재밌는 게임이구요. 다만 글 내용 어디에서도 작성자께서 초보자라는 점을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렸어요 ㅎㅎ -
감사합니다. 저는 아그리콜라가 있습니다. 구매전 질문은 아니었구요. 일단 게임성은 객관적?으로 검증된 만큼 소수의 의견은 어떤지, 그리고 메뉴얼을 읽다가 케일러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정적인 의견은 이른바 부정적이기 보다는 건설적인 의도로 이해해 주셨음 합니다. 확실히 대부분, 다른 게임이라는 결론에 감사드립니다. 와이프가 이 게임을 구입한날, 아이를 낳아서 ㅋㅋ 이 게임이 사장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 게임이 해방될 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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