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게임 다 훌륭하기 때문에 어느 것을 선택해도 크게 실패하시지는 않을 거에요ㅎ 하지만 2인플을 자주한다면 아그리콜라를 추천해 드리고싶네요. 와이프분이랑 사이좋게 농장을 가꾸고 끝나서 점수겨루기 정도니까, 부부싸움을 유발하지도 않을거에요 ㅋㅋ 하지만 부르마블 인생게임, 클루까지 해보셨으면 아그리콜라나 푸에르토리코의 전략성은 생소하실거에요. 앞에 해 보셨던 게임보다는 다소 어려울 거라는 각오를 하시고 배워보세요^^

제생각에도 접근성이나 컴포같은 그런건 아그리콜라가 낫다고봐요. 그리고 2인이상의 게임쪽으로 생각해보면.....

2인시 상당한 눈치와 전략, 4~5인시 즐거운 딴지협상게임, 7~8인도 가능한 시타델

2-4인용중 협력의 대명사 팬데믹, 간결한룰에 깊은 영향력게임 사무라이, 간단하면서 다양한 테크의 도미니언, 일꾼놓기 시스템이면서 입문자에게 좋은 스톤에이지, 2~4인 추천하면 빠지지 않는 상트
2-4인용이나 확장하면 6인까지 커버하는 카탄
2-5인용에 확장하면 6인까지 되는 카르카손

등등이 추천해드릴만한것들입니다.ㅎ

초짜가 친구들에게 설명까지 해주고 하기엔 둘다 버거울것 같은데요? 특히 주변 사람들이 게임에 대해 관심이 크지않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 동영상 및 자세한 설명이 적힌 리뷰라도 읽어보고 결정하세요. 그동안 해보신 게임들하고는 난이도 차이가 꽤 큽니다. 쉬운 루미큐브, 카탄, 카르카손 정도 추천해드립니다.

보드게임 입문이나 초기분들이 특히나
아콜과 푸코를 염두하시고 추천을 부탁드리는데요.
고정적으로 플레이할 다인플이 아니라면 저는 아콜을 추천합니다.
게임설명은 둘다 잔룰이 많은 편에다 전략성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아콜은 전략성을 배제한 초기플레이의 경우
게임완료 후 점수계산을 따지기 전에
내가 농장을 이뤄놓은게 콤포상에 다 비춰지기에 만족감이 있는편이고 푸코의 경우 점수칩만이기에 시각적인부분에서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전략성은 아콜은 보조설비와 직업에 따라 많이 갈리고
고정카드를 사용하지 않는한 매플레이시 마다 다른 전략을 갖게 됩니다.
반대로 푸코의 경우 고정적인 자신의 룰을 만들기에 흔히들 보드게임계의 스타크라고도 하지요.
이래서 고정적인 플레이어들과 하지 않는다면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2~3판 해봐야 안다'는 말이 푸코를 플레이한 사람들의 레파토리죠.
긱에서 말하길 아콜의 베스트인원 3~4인, 푸코는 4인입니다.
2인플을 많이 하시고 다인플을 염두한신 부분은 저와 같은 경우인데요.
개인적으로 아콜을 강추드리고 푸코는 추천드리는 쪽입니다.
아시겠지만 푸코의 2인플은 비공식플레이이지만 공식플레이에 뒤지지 않는 룰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2인플도 오래하다보면 같은 전략에 대해 다인플을 원하게 되더군요.

가격대비를 말씀드리자면...
두게임 모두 훌륭하고 재밌는 게임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콜은 가격만큼 콤포가 좋은 반면, 푸코는 좀 별로지 싶습니다.
초보분들이시라면 특정게임의 느낌을 주기보다는 보드게임자체에 흥미를 주시기를 원하실텐데요.
아콜은 첫플레이는 '노력에 따른 농장이 성취감'이 있는 반면
푸코는 '뭔게임인지 모르겠어'로 시작하여
'몇번 해보면 재밌겠다','쩝.. 별로 하고 싶지 않다'라는 두가지로 분류되는 것 같습니다.(물론 전자가 맞지만요)

초짜가 친구들에게 빠른시간에 가르쳐주고 시작하기엔 어떤게 좋을까요? -> 둘 다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말리고 싶네요.
가장 무난한 건 Tichket to Ride나 알함브라, 줄로레또 정도가 좋습니다.

저도 초보게이머가 보드게임 입문자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게임으로 둘다 비추천입니다.
또지니님께서 추천하신 게임들은 최소 3~5인은 되어야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위의 게임들은 최소 3인이 되어야 재미를 느낄수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2인플도 재미있고 한두명 더 있어도 초보자들도 재있게 할수 있는 게임으로는 도미니언, 아키올로지를 추천합니다.

달구// 그런가요?^^ 2인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추천한 건데... 물론 3명 이상이 더 재밌을지는 모르겠지만... 3인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게임은 아닌 거 같은데요. 그런 관점에선 도미니언도 아키올로지도 3명 이상 추천이죠.ㅋ

2인플을 해봤을때...
또지니님 말씀 처럼...
3가지두 괜찮은데....... 그나마 줄로레또가..
참 괜찮은듯 싶습니다..
모 도미니언두 괜찮고요.........
상트 추천요!!!(상트 하지만 그림은 꽝!! ^^)
상트,도미니언,줄로레또 아주 좋을듯 싶네요..
.....................
상트 (현재 가지고 있는 돈의 활용성 게임)
도미니언 (카드의 활용성과 돈의 활용성 게임)
줄로레또 (어떤 동물로 언제 가져 오느냐 어디에 두느냐 게임)
티켓투 라이드 (철도 카드와 그 지도를 보는 맛이 좋은게임)
푸코 (서로의 견제가 끊임 없는 게임)
아그리콜라(농장을 만들고 주기별 식사와 집 , 가축을 키워가는
게임)
푸코나 ,아그리콜라는 재미아 있기는 하나.....
모임이나 어디에서든 정확한 룰을 익혀야만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대박 게임이라고나 할수 있습니다.

이제 한달 좀 넘었을까요?? 친구한테 우연하게 뭐하고 지내냐고 물어봤다가 아콜, 푸코, 도미니언, 반지의제왕:결투(디럭스) 를 차례로 지른 30대 중반입니다. 저역시 집사람하고 2인플위주로 하고, 아직 반지결투는 사놓고 돌려보지도 못했습니다. ^^ 제 입장에서 아콜과 푸코중 추천을 드리자면, 집사람은 아콜을 더 재밌어 합니다. 푸코는 좀 어려워 하는데 몇번 더 돌려보면 그다지 어려워하지는 않을듯...아콜이 테마나 컨포넌트 구성면에서 아기자기한면이 집사람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최근 도미니언 구매후 몇번돌린후엔 빠른 플레이 타임때문인지 도미니언도 조아하더라구요...각설하고, 아콜과 푸코중에서는 두분이 그것도 부부끼리 하실꺼면 아콜을 추천하고요, 아마도 아콜에 만족하시면 푸코나 도미니언도 조만간 구매하실껍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다다웹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하고 계실껍니다. ^^

입문자에게 접근하기 좋은 게임은

너무 짧지 않고
너무 길지 않고
설명이 난해하지 않고
직관적이며
흥미를 유발해야 하고
초심자와 상급자 간의 격차가 적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젬블로, 큐위클, 파이브업, 픽피크닉, 렉시오

같은 게임이나 카르카손, 카탄, 보난자 등을 추천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그리콜라가 대단한 게임이라고 말씀 주시지만~ ^^;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기전에는 그 엄청난 공간차지와 수많은 컴포넌트는 거부감을 표현할 방법을 찾는 사람에게는 꽤 많은 공격거리입니다.

푸에르토리코도 꽤 좋은 게임입니다만 이 녀석도 꽤 많은 전략을 가지고 있기에 한두판에서 재미를 못 느끼면 포기하는 스타일에서는 힘들지요~ ^^;

와이프 생각하시면 아그리콜라가 짱이죠

초보에게 들이밀어서 성공한 것들.

카탄, 티켓투라이드, 마닐라,인지니어스 등이네요

경험상 강력히 추천합니다.
즐겁게 게임하세요.

둘 중에서는 아그리콜라가 접근성이 좀 낫습니다만, 저도 다른 게임을 거친 다음 시도하는데 한표입니다.

티켓투라이드, 카르카손, 블로커스3D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티켓투라이드 2인플도 훌륭하던데요. 하긴 저희는 카탄 기본룰로 2인플도 잘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