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기둥이 스톤에이지보다는 훨씬 전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점수는 주로, 보다 효율적인 장인을 모으고 그에 적합한 자원을 채취해서 건설에 기여(사용)함으로써 점수를 모으는 방식입니다.
돈관리를 잘하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게임요소(자원,장인,액션 등)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이구요
주사위는 크게 작용하지 않고 뽑기운이 조금작용하긴 하지만
맘에 안들면 돈을 많이 모아놓던가 선을잡던가 하면된다는^^

인원이 적을수록 수싸움이 치열하구요
인원이 많을수록 건축가 뽑기할 때 색다른 재미가 있다죠..
'내꺼 좀 빨리 뽑아주라/뽑지마라'
'맘에 안들어. 다시뽑아!'

자세한 것은 GT님의 멋진 후기를 참조하심^^;;
http://blog.naver.com/lein?Redirect=Log&logNo=60067114509

틀리긴 하지만 비슷한 게임 있는것보단 다른 게임을 구하시는게 더 낳지 않을까요??
저는 스톤/캐슬 이렇게 있었는데요
둘다 비슷한데 저두 캐슬은 산거 후회하고 방출했거든요
대지의기둥은 사고싶지만 계속 참고있습니다.
그돈으로 다른게임 살려구요.

일꾼 보내서 자원채취하고 건설하는거 좋아하시면 대지의기둥 맘에 드실겁니다. 저도 그런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하는데요, 예를들면 케일러스같은.. 대지의 기둥은 전략적이지만 케일러스보단 좀 더 가볍고 운 요소도 살짝 있어서 긴장하게하는요소를 더해줍니다. 2명이서 하기도 괜찮고.. 게임도 너무 길지 않아요. 그림도 이쁘고.. 이래저래 제가 좋아라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