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 예시와 같은 방식으로 이른바 블러핑이 가능합니다.

(2). 이것 역시 예시를 들어서 설명하도록 하지요
우길이 카드를 뒤집어 내면서 "이 카드는 살"이라고 했다고 가정합니다.
여기서 총 4가지 상황이 존재합니다.

1. 아무도 우길의 설명(이카드는 ~~)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
- 이 경우는 뒤집어 낸 카드를 "우길이 설명한 대로" 씁니다.
그리고 해당 카드를 버립니다. 그러니까 이 경우 에누리없이 살이 나갑니다.

2. 누군가 우길의 설명에 이의를 제기한 경우(질문하신 사항입니다)
- 이 때는 뒤집어서 낸 카드를 공개합니다. 여기서

▷2- ⓐ: 해당 카드가 우길의 설명과 일치할 경우(설명이 진짜인 경우)
- 이의를 제기한 모든 플레이어가 1 피해씩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뒤집었더니 이게 진짜 살이더라 하면, 이의를 제기한 전원이 데미지를 입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공개한 해당카드의 무늬를 봅니다. 그 무늬가

2 - ⓐ - ㉠ : 그 무늬가 하트가 아니다 - 공개한 카드를 그냥 버립니다.
살은 살인데, 무늬가 하트가 아니다 하면 이의를 제기한 플레이어들이 데미지를 입고나서
추가로 일어나는 일이 없이 공개한 카드를 그냥 버립니다.

2 - ⓐ - ㉡ : 그 무늬가 하트이다 - 공개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살은 살인데 하트무늬이더라 하면, 이의를 제기한 플레이어들이 데미지를 입은 후에
해당 "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 ⓑ:해당 카드가 설명과 맞지 않을 경우(설명이 가짜인 경우)
- 이의를 제기한 모든 플레이어가 덱에서 카드를 1장 뽑습니다.
그리고 공개한 카드는 아무 효과도 없이 그냥 버립니다.

블러핑이 실패한 경우입니다.

여기까지 해서 4가지 상황 중에, 질문하신 사항은

[만약 설명이 진짜에 하트문양이면 그 카드를 원래 효과대로 사용가능하고] 부분은
2 - ⓐ - ㉡ 에 해당하는 부분이고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진위 여부없이 해당 카드를 버린다는] 부분은
2 - ⓐ - ㉠와 2- ⓑ를 묶어 설명한 것에 해당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항상 이렇게 가르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자신의 부족함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ㅠㅠ

우길 설명이 진짜일 경우, 의문 제기자는 피해를 입는 게 아니라 체력을 '상실'합니다. 만약 하후돈이 이것 때문에 체력을 잃어도 피해를 입은 게 아니기 때문에 '강렬'효과를 발동시킬 수 없습니다.

보세요 역시 모자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