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저녁에 리뷰를 쓰려고 했는데 간단하게 적자면..
프랑스 : 파리가 상당히 매력적이지만, 파리에서 뻗어나가기가 약간 어려워서 미묘한 눈치 싸움이 나고, 오히려 파리 서부가 더 중요해집니다. 우라늄의 시작 가격이 낮아서 우라늄 발전소의 활용성이 좋아집니다.
이탈리아 : 북부와 남부의 연결비용 차이가 확연하며, 자원 시작 가격이 높아서 자원이 비싸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부유럽 : 핵금지 규칙은 거의 적용되는 일이 없고, wien의 쓰레기 싸게 사기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우라늄이 싸게 시작하고 wien이 있고 석탄이 매우 많이 나와 모든 종류의 발전소가 골고루 사용되어 자원 경쟁이 덜한 편입니다.
베네룩스 : 연결 비용이 매우 낮고, 발전소 규칙 때문에 발전소 순환 속도가 매우 빨라서 게임 시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한국 : 자원공급표를 영어판을 쓰느냐, 한국어판을 쓰느냐에 다르긴 하지만, 어느쪽을 사용하더라도 자원 가격이 기본맵인 미국/독일보다는 꽤 높다고 느끼게 됩니다. 경기도와 함경도를 사용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평균적인 연결 비용의 차이가 큽니다.
중국 : 계획경제 규칙 때문에 발전소 관리에 상당히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딱 한 번 해봐서 일반화는 하기 어려운데, 2시기가 오래 안 가고 3시기가 오게 됩니다.

브라질/이베리아 : 아직 못 해봤네요^^

개인적으론 베네룩스/중부유럽 맵이 다른 맵들보다 신선하고 괜찮았습니다. 중국은 좀 취향을 많이 타지만 그 다음으론 한국이 괜찮고요.

너무도 감사 드립니다 니코님 ^^
확장 팩을 어떤걸 해볼까..
고민 해보고 있었는데..

짧은 시간의 발전소 순환속도가 매우 빨라진다라..
베네룩스가 왠지 기대 되네요 ㅋㅋ
감사 (--) (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