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도미니언을 꽤나 좋아합니다!
적당한 플레이시간.. 낮은 접근성(?) 간단한룰 적당한전략요소 적당한운의요소 딴지요소는 떨어지나 게임성이 얼마든지 뒷받쳐 주고 있지요..

다만 학생이라 학년이 바뀌면 어울리는 친구들도 바뀌게 되는데, 따라서 보드게임 멤버도 어느정도 교차가 됩니다..

이것이 문제인데
전에 게임하던 멤버를 A라 한다면, A멤버는 조금 조용하더라도 전략성있는게임을 좋아하는 반면
최근에 게임하던 멤버를 B라 한다면, B멤버는 무조건 왁자지껄한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레서 그런지, B멤버는 도미니언을 싫어하고(저도 B멤버와의 도미니언은.. 답답하다는 느낌만 들뿐;)A멤버는 도미니언을 한마디로 맛깔나게(?) 돌립니다.(저보다도 더잘하는듯한 느낌)

사실 진짜 문제는 도미니언을 최근에 팔아버렸거든요..
안돌아가는 게임은 종이더미에 불가하다고 생각하여 말이죠..
제가 좀 극단적이라 선택한 방법인것 같은데(후를 생각할것을!)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러나 다시사기에는 돈낭비 같고 그렇다고 안사자니 시간낭비(같은시간에 더재미있는 게임을 돌리면 시간절약이 아니겟습니까 ㅋㅋ)같으니

어떻게 해야 좋을지 비슷한 경험자분들의 많은 조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