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콜라 1인플 해보신분들? (혹은 2인플)

보통 첫게임이 끝나면 직업은 몇개정도 내려놓고, 보조설비 역시

몇개정도 사용하시는지요?

몇판 플레이 하고 있는데.. 직업과 보조설비를 하나도 사용을 안하게됩니다;

결정적인 이유가.. 언제 직업과 보조설비를 내려놓아야 할지 타이밍을

못잡아서인데요.. 즉, 초반에는 가족부양 압박때문에 음식 모으는데 주력;

중반에는 가축이랑 농사 짓는데 주력하게되고, 마지막 후반에는 라운드가

겨우 2개밖에 없어서 가족한명 늘리거나 가축 정리하다보면 게임 끝;

게임을 끝내고보면 겨우 메이저설비 1-2개 정도만 구매한게 전부네요 ㅎ;


언제 타이밍이 생기는건지.. 그리고 초보의 짧은 생각으론 타이밍이 생긴

다고해도 직업 1개, 소형설비 1개 정도밖엔 못내려 놓을거 같은데 다른분들

도 그러신지요? (E덱만 사용했을 경우입니다)


P.S 이런 의문이 생긴이유는.. 직업과 보조 설비 카드가 총 몇백장에 달하
는데.. 한판에 겨우 1인당 2-4장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너무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 그만큼 다양한 전략이 생긴다고 표현할수도
있지만, 몇백장중에 두어장, 서너장 사용하려고 몇백장의 기능을 다 배워야
한다는게 너무 비효율적이지는 않은가? 싶더라구요. 물론 이러한 의문점역시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하는 초보의 입장에서 생기는 의문이라는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한게임에 6-8장정도 사용할 수 있다면 이해할만 한데, 도무지
저정도 분량을 사용할 만한 턴이 확보되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