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리가 없지요..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2차대전(Axis와 Allies가 대결하던) 당시에는 전략적 요충지도 아닌, 그냥 일본의 한 "식민지"에 불과했을 뿐이니까요. 그나마 퍼시픽에서는 "Korea"라고 따로 독립된 지방입니다만, 월드에서는(오리지널 리바이즈드 모두)그냥 만주지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전쟁은 우리에겐 큰 의미를 가질지도 모르지만, 그네들에게는 단지 50년대에 격렬했던 하나의 "국지전"에 불과할 뿐입니다. 전쟁이 끝나지도 않았구요.

하다못해 베트남 전쟁은(우리나라 보다 넓지요 아마-_-)결국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정복한 결과로 끝났고,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세계 1차대전이라던지, 서구 근대에 있었던 수많은 전쟁들도 있는데.. 한국전과 같은 머나먼, 그리고 친숙하지도 않은 동네의 전쟁을 게임으로 만드려는 사람은 별로 없겠지요.


단순한 답변으로도 될 글에 사족을 많이 달았군요.(죄송;;)

덧: 입문에는 유럽이 좋습니다만, 자주, 오래 즐기시려면 퍼시픽의 소장가치가 더 높습니다.

6.25전쟁을 테마로한 허접한 게임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컴포넌트가 뭐 종이로 되있구
어쩌고 하다구 하던데 -_ -;; 암튼 그거 별로
안좋다구 들었습니다~ -_ -ㅋ
ㅇ ㅏ 그리고
A&A 유럽 싸게 팝니닷! -_ -ㅋ
혹시 사실꺼면 tom317@hanmir.com 으로 멜주셔여~
휘리릭 - _-;

A&A로 한정하신다면, 현재 출시된 게임은 오리지날, 리바이즈드(혹은 2004년판이라고도 하죠),
유럽, 퍼시픽, D-Day 이렇게 다섯 가지뿐입니다.
참고로 보드게임긱에 등록된 한국전 관련 게임은 이렇군요.
http://www.boardgamegeek.com/catbrowse.php3?id=91
그렇지만, 저 게임 구하려면 외국에 직접 주문해야할 듯 (-_- 머엉~)

Korea: The Forgotten War
이게 제가 말한 게임이에요~ Deepforest님의 말씀대로
가보니 ㅈㅓ거 있네요 하지만 모든 컴포넌트가 종이라는
주사위 뺴고 -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