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꼭 맞는거 사셔서 안짜르시는게... ^^

자 대고 칼로 자르심 깔쌈하게 잘리는데요... -_-;

한번에 여러장을 포개서 자르진 마세요 (칼,가위 둘다 마찬가지입니다)
어쩔수 없이 조금씩 밀리게 되고.. 전체적으로 삐뚤삐뚤해지더군요
결국 다시 한장씩 작업했다는... ㅡㅡ;;

한장씩 정성을 다해서 잘라내심이 최고입다
눈은 게으르나, 손은 바지런하다고 하죠.
하다보면 금방~ 합니다

혹시 작두가 있으면 한방에 짜르는게 가능할지도.. ^^

저는 카드를 끼운 상태에서 걍 0.5mm 정도 남겨두고 눈대중으로 가위를 이용해서 자릅니다..

아주 정확하게 모든 카드를 자를 순 없지만, 그렇다고 표시나게 잘리지도 않던데요?? ^^;;

너무 똑같이 자를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경험상...

바벨에 탑카드를 잘라봤는데 한장 한장 자르니까 큰 문제가 없던데요.. 위에 지노님 보니까 저의 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제가 어릴적에 저희집에서 한복집을 했는데 한복 자르는 가위 어머니께서 절대 사용못하게 했는데 아버지는 맨날 이상한거 잘라서 두분 엄청 싸우셨죠 ㅎㅎㅎ

커~~다랗고 잘드는 가위로 눈대중으로 각잡고 과감하게 슥- 하세요.
익숙해지면 작은 가위로도 그럭저럭 된답니다^^;;

여러장 한꺼번에 자르는건 금물이에요~

아미고 카드싸이즈에 6890인가를 쓰면 0.5mm정도 남게 되어있습니다.
카드를 잘 집어넣고...자..(왠만하면 철자를 추천)를 댑니다. 그리고 칼끝으로 자선과 카드까지를 맞춥니다. 전 손톱으로 맞췄습니다. 그리고 자릅니다. 밑에는 유리판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약 50여자 자른후 칼날 한칸을 자릅니다.안그러면 무뎌진 칼끝에 비닐이 찢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르면(숙련되면) 약 1시간정도면 자를 수 있습니다. (뱅의 경우 약 100여장 조금 넘습니다.) 필요하시면 제가 해드릴수도 있습니다. 가위는 비추천입니다. 비닐이 조금 밀리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재단가위가 잘 잘리기는 하지만..재단가위는 다른 물건 자르면 금새 망가집니다. 재단가위 가지고 자르시면 욕 바가지로 먹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