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한뒤 손코팅하고 라이싱지 4합정도에 붙이면 왠만한 보드보다 깔끔합니다.만약 접는부분은 완전히 자른후 제본용 테잎으로 붙여 주시고요.. 마운틴보드도 사용하는데 전 라이싱지가 더 좋은것 같습니다..

마운틴보드, 라이싱 지가 뭔지는 잘 모르겠구요...
대형 문구상에 보면 몇종류 하드보드지를 팝니다. 저는 그걸 쓰는데요. 두께는 한 3밀리 정도 되는 두꺼운 도화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우드보드라고 얼핏보면 색깔별로 된 플라스틱 재질의 두꺼운 보드지도 있습니다. 의외로 종이 같더군요. 모두 대형 커터로 잘 잘리는 편이여서 목공용 접착제로 출력한 이미지 용지를 붙인후 커터로 잘라내고 위에다가 아세테이트 비닐로 포장하는 방법을 씁니다. 환경 미화할때 비닐 입히는 개념이랄까요. 그럭저럭 깨끗합니다. 육각 헥스도 손이 좀 많이 가더라도 비닐포장으로 마무리 합니다. 초기엔 락커 스프레이를 뿌렸는데 번들거리기만하고 색상왜곡도 생기고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아서 요즘은 비닐 포장으로 마무리합니다. 직접 대형 문구상이나 화방에 가셔서 재료를 보시면 의외로 쉽게 찾으실겁니다. 요즘은 3밀리 아크릴 판을 양쪽에 대고 아크릴 접착제로 봉인해 넣는 방법을 구상 중입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아, 한가지 더... 아크릴 생각 있으시면 접착 외에도 4귀퉁에 브라켓으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벽에 거는 인테리어 사인에서 착안한것 인데 마땅한 브라켓을 못구해 못해봤습니다. 작업이 대단히 간단해 집니다. 양쪽에 1-3밀리 사이 투명 아크릴을 보드 이미지 종이보다 약간 크게 재단하시고 드릴로 4 귀퉁이에 고정 구멍을 뚫고 구멍에 고정 브라켓을 채결하면 끝이죠. 어차피 보드위에 무거운거 올려놀것 아니니까 보드가 공중에 뜬 상태이더라도 문제는 없을것 같고..
이도저도 아니면 너트 볼트로 일단 시험해 보려구요... 을지로 3가의 전문 철물에 가면 적당한 브라켓(한쪽이 고무발이면 더 좋구요...)을 찾아야 하는데... 보드 종이가 이리저리 움직이면 딱풀로 붙이면 편합니다. 얼룩도 안지고 고정할때까지는 충분히 종이를 불잡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