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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답변:크니지아의 경매게임 질문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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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5 09: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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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Art, Ra 재판되는 것 꼭 구매하세요. 둘 다 훌륭한 경매 게임입니다.
제가 해 본 모든 경매 게임들은 다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Traumfabrik과 Amun Re가 비슷해서 실증이 난다면 다른 장르(?)의 게임을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일단 선뜻 생각나는 게임들 중에서 Age of Steam과 Puerto Rico를 권합니다. 최근에 해 본 Power Grid(Funkenschlag 2nd Ed.)도 아주 괜찮더군요. 제 취향이어서 권하는 것들이 아니라 이 게임들이 바로 best of best이기에 추천하는 것입니다. :)
하지만 모든 경매 게임들이 나름대로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른 게임으로 출시가 된 것이겠지요. High Society는 카드게임이고 다른 경매 게임들에 비하면 훨씬 가볍습니다. 그렇다고 가벼움이 게임의 재미를 없애지는 않고 오히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할 수 있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전에 리뷰를 열심히 쓴 기억이 나네요.) Medici의 단순함은 그야말로 세련되다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또, 크지니아 박사의 게임들 외에 경매 게임으로는 Pizarro & Co.(Magellan in German Ed.)와 Industria를 추천합니다. 모두 괜찮은 경매 게임들입니다.
경매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Princes of Florence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Wolfgang Kramer와 Richard Ulrich 콤비의 역작 중 하나입니다. 또, 4명까지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발매된 Goa도 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하긴 이 게임들은 경매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권할 것입니다. 하물며 경매를 좋아한다면야. :)
- 준원 -
제가 해 본 모든 경매 게임들은 다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Traumfabrik과 Amun Re가 비슷해서 실증이 난다면 다른 장르(?)의 게임을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일단 선뜻 생각나는 게임들 중에서 Age of Steam과 Puerto Rico를 권합니다. 최근에 해 본 Power Grid(Funkenschlag 2nd Ed.)도 아주 괜찮더군요. 제 취향이어서 권하는 것들이 아니라 이 게임들이 바로 best of best이기에 추천하는 것입니다. :)
하지만 모든 경매 게임들이 나름대로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른 게임으로 출시가 된 것이겠지요. High Society는 카드게임이고 다른 경매 게임들에 비하면 훨씬 가볍습니다. 그렇다고 가벼움이 게임의 재미를 없애지는 않고 오히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할 수 있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전에 리뷰를 열심히 쓴 기억이 나네요.) Medici의 단순함은 그야말로 세련되다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또, 크지니아 박사의 게임들 외에 경매 게임으로는 Pizarro & Co.(Magellan in German Ed.)와 Industria를 추천합니다. 모두 괜찮은 경매 게임들입니다.
경매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Princes of Florence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Wolfgang Kramer와 Richard Ulrich 콤비의 역작 중 하나입니다. 또, 4명까지이기는 하지만 최근에 발매된 Goa도 이에 뒤지지 않습니다. 하긴 이 게임들은 경매 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권할 것입니다. 하물며 경매를 좋아한다면야. :)
- 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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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감사드립니다. 크레이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을 빨리 극복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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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런... 명장 크레이머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라면 정말 빨리 극복하셔야겠습니다. 크레이머가 대단한 것은 AP시스템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야말로 독창적인 게임을 잘 만들기 때문입니다. El Grande(영향력 게임의 원조격), 6nimmt!, Pueblo 만 보더라도 그 독창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비슷한 게임을 찾기 쉽지 않죠. 그만큼 언제나 기대감을 주는 디자이너입니다. 명장의 다른 훌륭한 게임들을, 막연한 거부감으로 인해 경험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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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그게..말이죠..티칼을 3번정도 시도했는데 전혀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AP시스템과 크레이머에 대해서 "안맞는 게임과 디자이너"라는 거부감이 고착화되버려서리..흑..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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