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Aircraft Carrier, 통칭 Carrier)
공격력 1, 방어력 3. 가격 18(리바이즈드에선 16)

특수능력: 항모는 2기 까지의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다.(동맹군 전투기도 가능)


알고 계신대로, 항공모함을 땅 대신 쓸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이동식' 항공기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죠.


다음은 항공모함에 관련된 FAQ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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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인용자료)는 아발론힐에서 배포하는 A&A Pacific Manual PDF 파일입니다.
(공식 영문 메뉴얼이란 말이죠 ^^;)


1. 파이터가 착륙한 항모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 맞습니다. 영문 메뉴얼 32 페이지에 보면, "파이터가 착륙한 항모는 그 턴의 남은 기간동안 움직일 수 없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다들 아시다시피, 파이터가 이동해와서 항모에 착륙 -> 항모가 이동해서 총 6칸 이동..하는 편법을 막기 위한 것이지요.


2. 이동한 항모에는 파이터가 착륙할 수 없다.

=> 아닙니다. 메뉴얼 31페이지 그림 18에 보면, 항모에서 파이터가 출격한 뒤 3칸 떨어진 곳의 해역을 공격하고, 그 후 비전투 기동때 항모가 파이터 쪽으로 2칸 이동하고 파이터가 남은 1의 이동력으로 항모에 착륙하는 것이 예시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메뉴얼 텍스트에서도, "항모가 이동해서 자체 이동거리 밖에 있는 파이터를 착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3. 전투기동 단계에서, 파이터는 반드시 항모에서 출격해야 한다.

=>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다만 만일 "이동하는" 항모에서 파이터가 출격하지 않으면, 그 파이터는 턴의 남은시간 내내 "화물"로서 취급되어, 공격자나 캐쥬얼티로 간주될 수 없고, 심지어는 이동조차 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항모만 움직이고 거기에 실려있는 파이터를 움직이지 않는 일은 잘 없으리라 생각되므로,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유닛을 움직이는 단계가 오면, 파이터는 좋건 싫건 자동으로 항모에서 출격해서 그 해역에 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십시오. 이것 역시, 항모가 2칸 움직인 후 파이터가 4칸 이동해서, 파이터가 최고 6칸까지 움직이도록 하는 편법을 막기위함입니다.
물론 항모가 방어자일 경우, 실려있는 파이터는 국적을 불문하고 당연히 방어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4. 다른 연합군 파이터를 싣고 있는 항모는, 전투기동을 통해 이동해서 자신의 턴에 그 타국 파이터를 전투에 참가시킬 수 있다.

=> 안됩니다. 전에 이것을 잘 몰랐었는데, 이번에 항모 관련 파트를 읽어보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군요. 3번에서 언급한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싣고가면 그냥 "화물"이 될 뿐입니다.


5. 항모와 함께 있는 파이터는 반드시 착륙해야만 한다.

=> 꼭 그런것은 아닙니다. 착륙을 선언하기 전까지는, 설령 빈 항모와 파이터가 같은 해역에 있다 하더라도 파이터는 그 해역에 떠 있는 것이 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항모와 파이터를 같이 놓으면, 그 이상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착륙한 것으로 간주하지요. 그래서 비전투 기동때, 둘다 이동력이 남아 있다면, 함께 한칸/두칸을 더 이동하고, 그 다음에 파이터를 항모에 착륙시켜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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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에 나와있는 항모 관련 파트와, 이 글을 함께 참조하시면 답이 될 듯 싶습니다.

덧붙여서, 항모는 방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지요. 전투기까지 2기 탑재하면 항모3+전투기4*2=11. 해전에서 최강인 전함의 공/방이 4밖에 안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항모와 전투기의 조합은 상당히 강합니다. 그리고 항모가 이동해서 전투기를 받아준다는 가정하에(통칭 리스키 어택)해전 공격시에 좀 더 많은 전투기들을 동원할수 있게 해주구요. 뭐 하지만 역시나 가장 좋은건 능숙하게 플레이 하는 사람의 플레이를 보는것이겠죠.(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