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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답변:반지의제왕-대결(duel)에대해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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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9 0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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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geek
질문 시간이 좀 지났으므로 답글로 남깁니다.
★ Deul : 발록팀의 카드와 갠달프팀의 카드가 구분되어 있고 총 4라운드를 싸웁니다. 각 카드의 좌우세로변에는 공격과 방어에 대한 힘을 나타내는 심볼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발록팀이 카드를 놓으면 그 옆에 갠달프팀의 카드를 놓아 서로 맞닿는 세로변 부분의 심볼을 비교하여 에너지를 체크하는 방식입니다. 4라운드가 계속 그렇게 진행되고, 중간에 특수카드가 양념으로 쓰여지면서 영향을 미칩니다.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얼마만큼의 차이로 상대방을 때려눕혔느냐에 따라 승리의 계단에 몇칸씩 올라갈 수 있고, 4라운드가 끝난 후 더 높은 곳에 올라간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 전에 꼭대기에 먼저 올라가면 3라운드에 끝날 수도 있고요...
듀얼은 특수카드의 난해(?)함만 잘 해결한다면, 컨프론테이션보다 쉽게, 그리고 자주 할 수 있는 가뿐한 2인 게임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야말로 카드 배틀의 묘미가 있죠.
★Search - 이 게임은 모르도르를 향하여 여정을 떠나는 두 호빗의 모험담을 까르까손의 타일 놓기 시스템(전반)과 모르도르를 향한 레이싱(후반)으로 담아냈습니다. 타일을 놓으면서 지형을 만들고, 만들어진 지형을 프로도나 샘을 이동시켜 탐험합니다. 지정된 지형을 만들게 되면 갖가지 아이템들이 놓여지게 되는데 좋은 아이템은 잘 획득하고, 나쁜 아이템(발록 등의 악의 무리 캐릭터)은 처치하면서 탐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타일이 모두 사용되면 모르도르를 향한 달리기 경주를 하게 되고, 먼저 도착하면 보너스 점수가 있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획득한 아이템과 보너스로 얻은 점수를 계산하여 승패를 가릅니다.
게임에 대한 소감을 말하자면... 좋았습니다. 까르까손을 원래 좋아해서 타일 놓는 맛도 좋고, 좋은 아이템을 서로 획득하려고 달려드는 게 재밌더군요. 어쩔 수 없이 나쁜 아이템을 만나 싸움을 할 때는 속상하고요. 단, 레이싱이 금새 끝나므로 싱겁고, 아이템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후반쯤엔 승패가 보이기도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두 번 밖에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추천은 못해드리겠습니다만... 재미없다는 편견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Deul : 발록팀의 카드와 갠달프팀의 카드가 구분되어 있고 총 4라운드를 싸웁니다. 각 카드의 좌우세로변에는 공격과 방어에 대한 힘을 나타내는 심볼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발록팀이 카드를 놓으면 그 옆에 갠달프팀의 카드를 놓아 서로 맞닿는 세로변 부분의 심볼을 비교하여 에너지를 체크하는 방식입니다. 4라운드가 계속 그렇게 진행되고, 중간에 특수카드가 양념으로 쓰여지면서 영향을 미칩니다.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얼마만큼의 차이로 상대방을 때려눕혔느냐에 따라 승리의 계단에 몇칸씩 올라갈 수 있고, 4라운드가 끝난 후 더 높은 곳에 올라간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 전에 꼭대기에 먼저 올라가면 3라운드에 끝날 수도 있고요...
듀얼은 특수카드의 난해(?)함만 잘 해결한다면, 컨프론테이션보다 쉽게, 그리고 자주 할 수 있는 가뿐한 2인 게임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야말로 카드 배틀의 묘미가 있죠.
★Search - 이 게임은 모르도르를 향하여 여정을 떠나는 두 호빗의 모험담을 까르까손의 타일 놓기 시스템(전반)과 모르도르를 향한 레이싱(후반)으로 담아냈습니다. 타일을 놓으면서 지형을 만들고, 만들어진 지형을 프로도나 샘을 이동시켜 탐험합니다. 지정된 지형을 만들게 되면 갖가지 아이템들이 놓여지게 되는데 좋은 아이템은 잘 획득하고, 나쁜 아이템(발록 등의 악의 무리 캐릭터)은 처치하면서 탐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타일이 모두 사용되면 모르도르를 향한 달리기 경주를 하게 되고, 먼저 도착하면 보너스 점수가 있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획득한 아이템과 보너스로 얻은 점수를 계산하여 승패를 가릅니다.
게임에 대한 소감을 말하자면... 좋았습니다. 까르까손을 원래 좋아해서 타일 놓는 맛도 좋고, 좋은 아이템을 서로 획득하려고 달려드는 게 재밌더군요. 어쩔 수 없이 나쁜 아이템을 만나 싸움을 할 때는 속상하고요. 단, 레이싱이 금새 끝나므로 싱겁고, 아이템을 다 볼 수 있기 때문에 후반쯤엔 승패가 보이기도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두 번 밖에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하게 추천은 못해드리겠습니다만... 재미없다는 편견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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