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명(시드마이어의 문명말구요)은 어떨까요? 저도 해보진 못해서 자세히 모릅니다만, 꽤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국내에도 파는곳은 본것같은데(정확하진 않아요..) 가격이 꽤 하죠. --; 10만원이 넘어가더군요.....

디테일한 면을 모두 다루면서 너무 늘어지지 않는 문명류의 게임은 많은 게이머들이 아직도 찾아 헤매고 있는 성배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아래 등장하는 게임들은 모두 어느 한 쪽이 훌륭하면 다른 한 쪽이 조금 모자란 듯한 그런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순서 무관 :)

Civilization
Age of Renaissance
History of the World
Empires of the Ancient World
Twilight Imperium 3rd Edition(곧 나옵니다)
Serenissima
Kings & Things
Vinci
Mare Nostrum

국내에서는 AoR이 절대적인 평가를 받는 분위기인데, 해외 게이머들의 일반적인 평가는 Civilization이 더 낫다라는 것이더군요. 둘 다 안해본 저로써는 비교 불능입니다만, Civilization쪽이 좀 더 랜덤한 면이 적고 장구한 맛이 있습니다. Mare Nostrum은 이제 좀 바람이 가라앉았지만 기대치를 어느 정도 조절한다면 나름대로 괜찮은 게임입니다. History of the World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는 재판 룰보다 오리지널 룰이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카드 운이 좀 강합니다. Kings & Things도 운이 강합니다만 워낙 게임의 재미가 그 부분과 강하게(!) 결합되어 있으므로.. 그냥 웃고 즐기시면 됩니다. Vinci는 좀 드라이한 편이고 Empires of the Ancient World는 Martin Wallace 팬들에게 우선적으로 권해 드리고 카드를 손에서 바로 뽑아 쓰는 변형룰을 추천합니다.

라시타는 어떻습니까? 그덕택에 빈치를 포기했는데요. 너무 협소한가요? :)

Serenissima도 끼워 줬으니까, La Citta도 껴줘야 겠네요. 좋은 게임이죠. 다만 초기 배치가 중요하고 한 번 말리면 처절하게 말린다는 점이 떠오릅니다만, 게임을 망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담이지만 비형 스라블님 조만간 연락 드려야 하는데, 작업 수금-_-이 안되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물론 먼저 연락 오면 부담갖지 말고 처리하세요 :)

말이 난 김에.. 저는 Vinci를 꽤 좋아합니다. Risk가 너무 정신없고 난리통이라고 생각되시는 분이 있다면 꼭 Vinci를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HotW의 카드 분배가 게임 시간에 비해 너무 운의 요소를 증가시킨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도 Vinci를 추천합니다. 쉽게 말해서 HotW의 단점에 해당하는 부분을 많이 수정하고, 시대가 자동으로 바뀌는 대신 플레이어 스스로 문명의 쇠퇴를 결정하게 함으로써 더 많은 결정권을 주는 게임입니다. 점수가 공개되서 누가 이길만하면 모두 달려들어 공격하는 현상(leader bashing)을 단점으로 지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성향에 따라 아예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고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쉽게 보완할 수도 있습니다.

+_+ 어렵네요...

아... 제가 가르쳐드린 분과는 연락이 제대로 안되셨나보죠? 저는 그 분과 일이 잘 마무리 되신 줄 알고... :)

저도 빈치, 를 너무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의 원칙에 따라서 - 유부돌이는 어쩔 수 없지요... - 빈치를 포기하고 라시타를 잡았지요. :) 그래도 정말 빈치는 간단하고 쉽게 할 수 있는 문명게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보지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후훗!)

연락주세요. 제발... (쿨럭!)

훔... 빈치, 라시타, 히스토리 오브 월드, AOR, Civilization 해보질 않았으니... 감이 잘 안 잡히네요...

문명게임에 넣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로드앤보츠도 괜찮습니다~~상당히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낍니다^^

음.. 문명 게임이라 .. 카탄 -_- 역사시리즈죠

최근에 나온 인디언 시리즈를 포함해서..
이집트 . 알렉산더 . 트로이 . 만리장성 .
등등 정말 많죠.. 마카커피 -_ -누님은 그런거 싫어하시니 어쩔수가 없더라도 ..

게임마다 다 역사가 있으니까 .. A&A 도 끼워 주심이 어떨까요 ?

마카... 가 모에요... -_-++++

카탄이 무슨 문명이에요... 주사위빨 게임이지... ㅡ.,ㅡ
역사에 관련된 게임도 좋지요... 아직 문명 게임 대작을 접해보질 못해서... 한번 해보려고 정보 수집 중인것이지요...

따지다보니 문명게임이 상당히 많네요~~^^ 저는 AOR 로드앤보츠 문명 다 추천입니다~~^^킹앤씽즈는 돌려야하는데 친구녀석이 펀칭도 안한상태라서 못돌리고있네요~~어여 룰북이나 봐둬야지~^^

저와 게임하시는 분들께서 '빈치' 많이 추천하시더군요.
마레와 세레니시마는 저도 가지고 있긴 한데..
돌리기 좀 힘드네요...
콜로비니 씨의 게임 좋아하시다면 알렉산더 대제도 즐기기에 좋으실 듯..^^

빈치는 운이 필요없고 전략으로만 하니 좋죠 하지만 조금 드라이 한면도 꽤 있습니다.
라시타는 전체적인 재미가 있는데 룰이 약간 엉성함이 보여서 플레이 하시다 헷갈리는 점도 있을겁니다만 전체적으로 재미가 있죠
히스토리오브 월드 간단하고 문명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간단하고 재미있다 고로 초보자들과도 할수있는 대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사위빨을 싫어 하신다면 약간 꺼릴수도..
AOR 위에 게임들 중에 가장 번잡(즉 세팅의 번거로움과 하는 도중 조작할께 많아서)하지만 카드와 주사위와 전략의 조합으로 여러가지를 도모할 수 있어서 좋죠..
개인적으로는 여러 사람들과 쉽게 즐길수 있는 히스토리를 추천합니다.

움... 운이 없는 드라이한 면이.. 맘에 들긴 하는데, 일단 스티븐슨의 증기기관 플레이를 먼저 해보고 정해야겠네요... 드라이한 게임이 얼마나 맘에 드는지...

civillization 사고 싶으시다면 싸게파는곳을 알려드리죠 ~_~;
다 아실려나 모르겠는데 이지투x레이에 가시면 칠만 오천인가 팝니다
(광고아니예요 ;;)

스티븐슨은 그리 드라이하지 안던데요?
오히려 고아가 드라이하지요.
스티븐슨은 싸움 유도 게임이여요. ^^;

고아가 드라이...는 아닌거 같아요..
일주 경매라 턴(자리)에 의한 운도 어느 정도 있지요..
전부 경매 실력이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아니라면...

civillization 5만원에도 팔던데요

차라리 문명게임 하나 사지? 란 말 한마디가 이렇게...ㅡㅡ;;;
몰카 아지매 뭐 살거야? +_+

-_-++++++++++++++
문명게임 하나 사보라고 권한게 누군데!!!!!!!!!!!

누구긴....(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