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때마다라고 하신 것을 보면 여러 번 만들어 보신 것 같네요?

다이브다이스의 장르별로 나누는 것도 괜찮겠구요,

좀 더 보드게임카페에 어울리게 만들자면,

파티게임, 가족게임, 연인(또는 2인)게임, 매니아게임, 추상게임, 전쟁게임 정도가 어떨가 생각되네요. :)

저희 집 주변 카페에서는 난이도 별로 나누긴 하는데 순 엉터리같음... A&A가 거의 맨 뒤에 가 있고 카탄이 중급 이상에 보난자는 더 뒤에 가 있다는...

장르구분 같은 형식에 얽매이지말고 가장 자신있게 권할수 있고 재밌는 최신게임부터 순서대로 나열하세요...손님들은 목록을 보러온게 아니라 재밌는 게임이 하고 싶은거니까요

장르구분, 플레이타임, 난이도 같은것들을 정확하게 분류했다고 해도 다분히 주관적이고 손님에게는 중요한 정보가 되지 않습니다. 메뉴판의 첫 페이지는 누구나 해봐야할 정말 재밌는 최신게임, 둘재 페이지는 (그보다 좀 못미치지만) 정말 재밌는 자신있게 추천하는 게임, 셋째 페이지는 앞의 두페이지의 게임을 모두 통달했다면 이제 정말 보드게임 매니아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자신있게 권할수 있는 전략 게임들...그리고 나머지는 기타게임, 파티게임 등으로 게임들을 기존의 방식대로 좍 나열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노력과 정성이 들어가겠죠. 하지만 의미없이 모든 페이지에 시간을 낭비하느니 앞의 3페이지에 정성을 쏟는게 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