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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아. 황당하네요.
  • 2005-01-27 01:16:13

  • 0

  • 422

A&A유럽이 오늘 택배로 도착해서 뜯었는데, 생각의외더군요. 사진으로 봐서인지 굉장한 실망감이 해일처럼 밀려오더군요. 그렇게 내가 원하던 게임인데 기쁘지가 않더군요. 아니에요. 처음엔 기뻣습니다. 하지만 셋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방학동안 얼마 안남았고,공부도 해야하는데 이걸 익히려면 얼마나 걸릴까,그리고 친구들은 또 얼마나 걸릴까.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거 맞아?" 하면서 말입니다.그리고 셋팅을 하고 난뒤.. 아무 감정,관심이 없고 그냥 멍하니 보드판만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전쟁게임 말고 보드게임이나 교환하던지 이걸 팔아 사던지 하려구요. 제 개인적으로 리뷰를 보고 느낀것으로 "재미있겠는데? ㅎ " 라고 느낀것들은 시타델,수도원의미스테리 입니다. 그런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더군요.다른것도 재밋는게 많겠죠.
이 글을 보신분들은 저처럼 이런적 없나요?
사기전에 그렇게 기대를 꽉차서 생각하다가 보니까 실망한적..
있으면 말해주세요. 이런경우 많지만 않겠지만,희망을 걸어봅니다.
만약에 없다면은요. 저만 그런가봐요.ㅠ_ ㅠ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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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5-01-27 00:57:32

    배우기는 정말 쉬우니 걱정하지 마세요
    • 2005-01-27 01:06:19

    역시 그래서 '한번 해보고' 사라고 그러지요. 특히나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더더욱.
    • 2005-01-27 01:18:25

    배우는것 보다 약간 뭐랄까.. 별 관심이 없어진것 같아요."내가 왜 이게 재미있다고 생각했을까?" 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제 잘못인건 알아요. 하지만 이미 지나간일.. 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해주셨으면 고맙겠어요.
    • 2005-01-27 01:21:37

    1) 그냥 소장하고 있다가, "마음과 시간에 여유가 있을때" 한번 돌려보세요.

    2) 그냥 지도 펴두고 미니어쳐 몇 올려두고 장식용으로 쓰세요-_-;

    3) 정말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중고장터에 내놓으세요. 물론 가격은 더 떨어져야할지도 모르고, 택배비용이라던지 기타 부대비용이 더 들수도 있고,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모르지만요.
    • 2005-01-27 01:42:31

    그런 마음은..
    무엇인가를 간절히 기다리면서 기대를 하게 되어..
    시간이 흘러 순간 자신도 모르게 지쳐버리게 되면 생겨나는..
    일종의 괴리감인 경우가 많더군요..

    그렇게 되면 원하는것을 얻어도 무감각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기대를 했던 그 마음을 다시한번 떠올려 보시고..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잘 생각해 보시면..
    다시한번 설래임이 생겨나지요..

    행운을 빕니다~
    • 2005-01-27 01:48:15

    ..............
    • 2005-01-27 10:39:54

    저도 그래요... 뭐, 설치 별로 안걸렸습니다. 룰... 오기전에 숙지했습니다. 다만, 주사위 겜이었다는걸 제가 몰랐을 뿐이죠.
    아무래도 전 리코 스타일만 맞나봅니다. 에휴~~
    좀더 머리깨지는 게임이 필요합니다.
    • Lv.5 jugng
    • 2005-01-27 13:04:47

    A&A가 주사위로 전투를 하지만 결코 주사위빨 게임이 아님을 명백히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소규모 국지전에서 그리고 간혹가다가 확률을 넘는 주사위눈이 나오긴 하지만, 그것은 실제 전쟁에서도 나오는 현상이 아닙니까.
    하지만 유닛수가 20개가 넘어가면 유닛의 능력과 수가 확연히 확률을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닛의 이동과 진격타이밍, 배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부대운영과 룰의 이해가 중요합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여러사람마다 전략이 다르기 떄문에
    • Lv.5 jugng
    • 2005-01-27 13:19:34

    A&A는 주사위로 결정되는 전술적인 워게임이 아닌 종합적이고 간소화된 전략적인 워게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2005-01-27 13:54:57

    방학동안 얼마 안남았고 - 저는 택배받은 그날 밤에 혼자 돌렸습니다.

    공부도 해야하는데 이걸 익히려면 얼마나 걸릴까 - 한판 해보면 룰 다 깨우칩니다.

    친구들은 또 얼마나 걸릴까 - 친구들이야...잘 찾아보면 1~2명 구할 수 있습니다. 일부 매니아들하고만 돌리세요. 괜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 끼워두면 게임만 지루해집니다.


    저는 A&A가 입문게임이었는데요, 처음할때는 어렵고 힘들고 지루하고 사고싶다님처럼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A&A를 올해들어서 한 판도 해보지 못했습니다만...제가 가장 소중히 다루는 게임이며 밸런스가 좀 안맞습니다만 이제는 친구들끼리 하우스 룰을 만들면서 맞추고 있습니다. 사람 나름대로 취향이 있으니 정 싫으시면 파시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A&A시리즈 하나쯤은 잘 진열해 두는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Lv.1 묵공이
    • 2005-02-07 18:17:07

    저도 A&A 그냥 장식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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