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해 보고 싶어서리 여친이랑 식사하고 여친 친구네로 쳐 들어가서 다섯명이서 해 보았답니다. -_-;;
실제로 해 보니 잘 모르겠는 부분이 좀 있네요.


1) 캐논포는 방어시 아무런 효용이 없는 것이겠죠?
왁스빈 vs 왁스빈 일 경우 공격자,방어자 모두 캐논포를 가지고 있을시 그냥 공격자가 이길 것 같더군요.

2) 도시(18)에 요새(+2)를 설치했습니다.
이때 방어시 그린빈을 내면 그린빈(14)+ 요새(2) = 16..미달로 18 이렇게 되는것인데..
왁스빈을 내면...왁스빈(22) + 요새(2) = 24 이렇게 되겠죠?

3) 요새는 한 번 설치하면 움직이지 못하겠죠?
요새를 진 당사자가 전쟁에서 패하게 되면 그 요새는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승리자가 먹게 되겠죠?

4) 종료조건
ㄱ>누군가 엘리를 당하는 순간 끝나는 것인가요?
ㄴ>카드가 떨어지는 즉시 바로 끝나는 것인가요?
게임을 하다보니 저렇게 바로 끝나버리면...뒤쪽에서 기다리던 이들이 무지 허무하더군요.
뭐, 4번 하라는 변형룰도 있지만...어차피 끝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열심이 모아놓은 무기고의 콩들을 쓸 시간도 없더군요.
카드가 떨어졌을 경우 다음 이부터 한번의 기회를 주는 그런 규칙은 없는 것인지...쩝 -_-a


암튼 무지 색다른 게임이네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p.s 윈도스님 죄송..-_-a
여친을 버리기가 힘들더군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