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겜은 부루마블밖에 모르는 제가.. 하두 칭찬이 자자해 한번 구입해 해봤습니다. 어렵다는 얘기와 함께.. 완전 호기심--;

처음엔.. 오 이쁜 컴포넌트들.. 그리고.. 엥? 주사위가 없네..? (올드게이머의 고정관념--;)

어쨌든 겜의 내용을 확인코자.. 혼자 앉아 2인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참 신기하면서도 대단하더군요..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을까..

제가 한글판이라 그런건지.. 겜 하면서 전혀 어렵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그냥 이건 좀 의아한 부분인데..

질문이 되는군요..;;

1. 다른 플레이어가 커피나 설탕(옥수수제외)등의 농작물을 생산해 수출할때..

자신은 바로 옥수수 생산해서.. 선적할 수 있는 배를 모두 점유해 버리면..

아.. 이게 옥수수러쉬 인가요? ㅡㅡ;; 그럼 이건 어떻게 막아야 하나요?

옥수수는 돈이 안되니까.. 건물로 승부를 봐야 하나..

2. 건물 우측상단의 숫자가 게임이 끝나면 추가되는 빅토리 포인트로 알고 있는데.. (대형건물도?)

이주민이 있을 경우에만 해당하나요? 만약 그렇게 되면 모든 건물이 지어지면 게임이 끝나는데..

마지막 건물이 지어지는 순간엔 이주민이 놓이지 않는데.. 이건 어떻게..

이주민이 놓이면.. 끝나는 건가요..?

3. 대형건물 개인이 여러개 지을 수 있나요?


궁금한건 이 두가지네요.. 정말 보드겜 오랜만에 해보는데.. 좋은 작품을 보게되어 기쁘네요.. 몇 푼 안되는 돈으로.. 거저 산 듯한 느낌.. ^^

그럼 다들 즐푸코 하시고.. 기분 좋은 주말 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