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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시타델 2명이서 할때 마녀의 능력과 왕관소유권 관련질문입니다.

2015-02-05 0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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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2인 플레이를 하다가 다소 애매한 점이 생겨서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 정확한 질문을 드리기 위해서, 부연 설명을 드리자면,

1.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는 김군과 송양 총 2명입니다.

2. 현재 왕관의 소유자는 '김군'입니다.

3. 이전 라운드까지 계속 '왕관' 을 가지고 있었던 '김군'이 선플레이로써 먼저 캐릭터카드를 선택합니다.

4. '김군'은 2개의 캐릭터카드를 선택했고, 그 중 1개는 마녀 카드(1번)를 선택했습니다.

5. '송양'도 2개의 캐릭터카드를 선택했고, 그 중 1개는 왕 카드(4번)를 선택했습니다.

6. '김군'이 마녀 카드(1번)을 제시하면서, 왕 카드(4번)를 지명하고 즉시 턴을 마칩니다.

7. '김군'이 마녀 카드(1번)를 통해 지명한 왕 카드(4번)의 턴이 되었고, '송양'이 가지고 있던 왕 카드(4번)을 보여줍니다.

'송양'은 기본액션(금화 2개 수령 또는 건물카드 1개 선택)을 한 다음 즉시 턴을 마칩니다.

8. 마녀 카드(1번)을 사용했던 '김군'이 왕 카드(4번)를 가지고 있던 '송양' 의 턴을 대신 진행합니다.

이제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타델의 룰 중에서

'왕 캐릭터는 목재 왕관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왕관 소유자는 다음 라운드에 가장 먼저 캐릭터 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는 룰이 있고,

'마녀' 캐릭터는 마법을 걸었던 캐릭터의 모든 특수능력을 자신의 도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왕이 마법에 걸렸을 때,

왕은 그대로 왕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는 룰이 있는데요.

위의 상황을 읽어보시면, 이번 라운드에서 '송양'이 왕 카드(4번)를 선택했지만, 이전 라운드까지 왕관 소유권이 '김군'에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라운드에서 '김군'이 마녀 카드(1번)를 통해서 마법을 걸 캐릭터로 왕 카드(4번)을 지명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에, 이번 라운드에 왕 카드(4번)을 가지고 있었던 '송양'이 다음 라운드를 시작할때 왕관을 가져올 수 없는건가요?. 암살자에게 왕이 암살당한 경우에는 해당 라운드의 마지막 플레이어까지 턴을 마치면 다음라운드가 시작하기 전에 왕관을 가져올 수 있는게 룰인데요. 마녀에게 마법을 걸린 경우에도, 해당 라운드의 마지막 턴이 끝나면 왕 카드를 가지고 있던 플레이어가 왕관을 가져올 수 있는건가요? 그게 가능하다면, 마녀에게 마법이 걸린 왕 카드 소유자가 왕관을 가져오는 시점이 언제인지도 궁금하구요.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릴께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