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사람들과 보드게임을 자주하고있습니다.
요즘 보난자에 푹 빠져사는데요
항상 멤버가 6명~7명정도가 되거든요.
이제 새로운 게임을 해볼까 하고있는데
검색해보니 시타델과 뱅 이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카탄처럼 뭐 집짓고 이런것들은 복잡하고 불편해서
손에 쥐고하는 카드게임을 다들 선호하거든요.
근데 시타델과 뱅에 관한 얘기를 쭉 보니까
각각 단점이 좀 있는것같더라구요.
뱅 같은 경우는 일찍죽은사람이 할일이 없다. 심심하다 라는
평이 있구요
시타델같은 경우는 게임이 어느정도 진행되고나면
상대방카드가 뻔히 드러나보이는 상황이 자주나오고 그래서 좀
재미가 반감되기도하고 또 하는사람들끼리 감정싸움도 난다고하던데...^^
그래서 두 게임을 어느정도 많이 해보신분들께 질문드립니다.

1. 6명이나 7명이 주로 한다고했을때
뱅과 시타델중에 어떤게임을 추천해주시겠습니까...?
조건은 기왕이면 보난자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함께할수있는게임이었으면 하는거구요.(그래서 뱅같은경우
일찍죽은사람은 재미가없다는게 맘에 걸립니다)

2. 6~7명이 뱅을 한다면 시간은 어느정도며
일찍죽는다는건 시작한지 10분만에도 죽을수있다는건지..
그리고 하나씩 하나씩 다 죽고 마지막에 두세명이 겨루는게임인지..?
그렇다면 중간에 죽은 사람들은 정말 멍하니 바라만 보고있어야하나요?
아니면 지켜보는것도 재미가 있는건지요..?

3. 시타델같은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게임인가요
아니면 이것역시 하나씩 탈락하는 방식인가요..

이정도 질문드립니다. 제일 중요한건 어떤게 나을지겠죠?
둘중 하나를 구입하려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