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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2인플 밸런스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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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0 22: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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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드게임 사이트를 가서
푸에르토리코 후기를 봤는데.. 2인플 밸런스가 꽝이라더군요
[2인용 겜에서 2번째가 80-90프로의 승률이 높습니다..
물론 둘다 실수가 없을때입니다.
3인용시에는 2등이 젤 불리합니다. 수백판을 돌려본뒤의 결과입니다
밸런스에있어선 플로렌스의 제후가 낫습니다]
이런식으로 적어놨네요.. 이말이 사실인가요?
이말이 사실이라면 2인플 할때 어떻게 변형해야할까요?
푸에르토리코 후기를 봤는데.. 2인플 밸런스가 꽝이라더군요
[2인용 겜에서 2번째가 80-90프로의 승률이 높습니다..
물론 둘다 실수가 없을때입니다.
3인용시에는 2등이 젤 불리합니다. 수백판을 돌려본뒤의 결과입니다
밸런스에있어선 플로렌스의 제후가 낫습니다]
이런식으로 적어놨네요.. 이말이 사실인가요?
이말이 사실이라면 2인플 할때 어떻게 변형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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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왔던 얘긴데... 4인플처럼 하되, 두 개씩 잡고 번갈아가면서 턴을 하면 밸런스도 잘 맞고, 재미도 배가가 됩니다. (두 사람 몫을 운용해야 하니까 조금 머리가 복잡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어도, 초보들도 곧잘 따라오던데요?) 승리는 양 쪽의 점수를 합쳐서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것으로 하고요. => 두 개를 치우침 없게 균형있게 발전하는 쪽이 승리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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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인플 밸런스도 덧붙여 말씀드리면... 룰연구소에 제가 올린 하우스룰로 하면 얼추 밸런스가 맞습니다.
제가 저 하우스룰로 수십판을 돌려본 결과, 승률이 1st - 30%, 2nd - 40%, 3rd - 30%였거든요. (이상하게 쓸데없는 데이터 관리를 즐겨서리...;; 근데 100판 넘게 한 데이터 북이 없어졌어요 T_T)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1st turn의 빌딩러쉬나, 3rd turn의 선적러쉬가 터지기 전에 2nd turn이 적절히 잘라줘서 끝내는 경우가 기억에 남습니다. -
리코에서 시작하는 순서에 따른 유리함은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그 불리함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게임의 재미라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3인플일땐 2번째가 나쁘다기보단 3번째가 좋은건 확실하죠.
실력이 비슷한 세사람이서 하는데 3번째가 단한번의 실수도 하지 않는다면 80% 3번째가 이깁니다.
그러니 2번째로 앉아서 3번째 사람의 실수를 만들어가는게 게임의 전략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 -
참고로 저의 3인플 순서에 따른 승률은 1-30% 2-30% 3-40% 정도 되는듯 합니다.
(에러룰이 아닌 정식룰에서의 상황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로 적어놓은건 아니고요ㅋ
한 3년동안 2천판정도 하고나서 생각되는 승률입니다.
초반엔 확실히 1,2등으로 이기기 힘드나 시간이 갈수록 자리에 따른 승률에 차이가 없어지더군요.)
즉 한마디로 2번째 자리라고 해도 3번째 자리에 비해 엄청 불리하거나 하지는 않다는 뜻이죠.^^ -
묻고 답하기에서 김홍님이 제안하신 방법입니다.
전 해보진 않았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푸코 2인플을 3달 동안 돌린 결과 직업 3개씩 집고 1개 남기는 것보단 2개씩 집고 3개 남기는 게 밸런스가 더 좋아요. 3개씩 잡고 1개 남기면 콘이 너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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