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거 -_- 심각합니다. 시타델로 치료하셔야합니다.

저도.. 그래요.. 3명이서(주로) 하다보면 자기 심는 콩만 주워 심으니까 재미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좋은 콩이라고 안주고 개겼다가 나중에 트레이드도 끊기고.. ㄱ- 처음부터 시타델처럼 거리를 두고 하시는게 ㄹㄹ

인트리게도 슬쩍..

크허허.. 인트리게는 정말.. 나쁜(?)게임..
대책안서요..

ㅎㅎ 저도 보난자를 한참 플레이했을때 위와 같은 상황때문에 게임이 약간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너무 자주해도 문제가 되나 봅니다.ㅎㅎ

그래서 저와 친구들은 새로운 룰을 하나 추가했습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안되는 무상증정(?)은 - 즉 교환이 아니라 그냥 주는 경우- 할수 없게 만들고요
그래서 만약 처리할수 없는 콩이 남는다면 강제로 자신의 밭을 갈아엎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필요없는 걸 주면서 내가 필요한걸 받아오려고
온갖 회유와 아부가 난무하더군요.ㅎㅎㅎ

보난자 플레이가 질려갈때쯤 옵션으로 달아서 한두번쯤 해보면 괜찮을 듯 합니다. ^^

퍼주기 보난자를 할경우..

상당히 졸리죠..

게임을 바꾸시는게... ^^;

협상 하라는 게임을 기부로 하다니..

텔레본으로 바꾸세요.
협상이 배제된 강제 인수 합병으로 타개하심이....

보난...자는 원래 건전하게 하려면 건전하게 하고, 흉악하게 하려면 흉악하게 할수 있는 겜이죠~

건전 : 이거 줄게 저거 줘~ / 어키
흉악 : 이거 줄게 저거 줘~ / 시로 저것도 줘
더 흉악 : 이거줄게 저거 줘~ / 걍줘 싫음 관두셈~ 니 밭갈아야 되지롱~
졸라흉악 : 이거줘~ / 어키 대신 이것도 가져가라

뭐 이런식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