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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질문과 답변 [카멜롯의그림자]vs [언덕위의 배신자]
  • 2006-05-30 20:15:42

  • 0

  • 486

Lv.1 파우스트
제가 가지고 있는 협력 시나리오게임은 반지의 제왕입니다.

카멜롯이나 언덕위의 배신자 중에 하나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둘 다 해 본적이 없고, 해볼 기회도 없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소감과 후기에 보니 둘 다 무척 흥미로운 게임이고,

다들 평가도 좋게 하시는 것 같은데...

질문1. 두 게임 모두 많이 플레이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2. 한글화해진 것을 구입하는 것과, 새것을 사는 것 중 어떤 것을 권하시겠습니까?

질문3. 반지의 제왕과 느낌이 더 많이 다른 것은 어떤 건가요?
반지의 제왕이 있으니, 나머지 하나는 좀 더 다른 것으로 구하고 싶은데,
소감과 후기를 보면 언덕위의 배신자가 좀 더 색다른 것 같기는 합니다.
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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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3 타이드
    • 2006-05-31 16:16:04

    1. 우선 여러명이 함께 해야 게임의 맛이 나도록 고안 되어있다보니까 사람 모으기가 쉽지 않구요.
    구성물은 다른 전략게임들 못지 않게 많이 들어있지만
    전략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 때문에 -전략게임이 주는-리플레이성이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과보다는 오히려 과정이 다른 게임에 비해 중요하게 부각 되는 것도 자주 플레이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 입니다.

    2. 단지 플레이 하실 것이라면 한글화 되어있는것이 좋습니다.
    단, 원문 메뉴얼은 동봉되어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것이 좋습니다.

    3. 반지의 제왕은 가상의 적이 있고 플레이어들이 모두 한편입니다.
    서로 방해를 하는 -가능은 하지만- 요인이 없습니다.
    그러나 위의 두 게임은 플레이어들 중에 적대적인 캐릭터가 존재로 인해
    모두의 목표를 방해 한다는것이 가장 큰 다른점 입니다.




    --
    카멜롯의 그림자는 게임 이름처럼 아더왕의 이야기를 테마로 잡아 여러 미션을 수행하게 하면서 진행하는데 그 와중에 한명의 배신자가 (마치 X맨처럼) 미션을 방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처음에 아무도 모르게 배신자가 정해집니다.


    --
    언덕집위의 배신자는 보드게임에서는 접하기 드문 호러나 오컬트 영화의 분위기의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의 진행은 미션이 있다기 보다는 탐험 위주의 진행을 하다가
    게임의 분기점에서 하나의 큰 미션이 발생합니다.
    카멜롯과 마찬가지로 모두 한팀입니다만
    초기에 배신자가 결정되지 않고 게임 도중에 배신자가 무작위로 드러납니다.
    • Lv.1 파우스트
    • 2006-06-01 13:33:25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언덕위의 배신자로 마음을 굳혀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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