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의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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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트레샴의 문명이 있고 시드마이어의 문명이 있습니다. 앞의 문명의 영향을 받아서 뒤의 문명이 나왔고, 보통 뒤의 문명을 조금 덜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트레샴의 문명이... 그러니까 쉽게 이야기하면 원조죠.

트레샴의 문명은 아발론힐판(1st, 2nd), 영국의 깁슨판, 그리고 프랑스의 데카르트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모 사이트에서 파는 문명은 데카르트 판이죠.

보드판은 하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발론힐 판보다 조금 더 화려하고 명징성이 좋다고 알고 있구요. 그러나 역시 모든 언어가 불어겠죠? :) 물론 게임 내에 있는 텍스트는 적당한 레퍼런스만 있다면 무시할 수 있을 정도겠지만, 그래도 텍스트가 꽤 많습니다.

보통 영문판을 소장하려고 하는 욕구는, 어드벤스드 문명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발론힐 사에서 1991년에 나온 어드벤스드 문명이... 영문판 문명과만 호환이 된다고 하더군요. 어드벤스드라고 해서 별다른 것은 없고 사람이 더 늘어나고 자원수와 카드수가 조금 더 많아지는 것 뿐이지만... 그래도 모든 확장은 본판을 구매하게 만드는 지름신의 한 유혹이죠. +.+a

저도 게임은 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해본 분들의 말씀은... 명불허전, 이 네 글자로 요약되더군요. 하하.


이베이 같은 곳에 보면 영문판은 50~60불 정도 - 물론 상태가 좋을 수도,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st 는 1981년에, 2nd 는 1982년에 나온 게임이니 그 정도는 감안해야겠죠? - 하고 어드벤스드는 100불을 조금 더 넘어가는 듯 합니다. 불어판은 아시다시피 그 가격에 우리나라에서 팔고 있죠.

게임성에 대해 쓰고 싶지만, 아직 게임을 해보지는 못해서 코멘트가 짧습니다. 소감/후기 게시판에 문명에 관련된 글들이 있으니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0

정말감사합니다*^^*

사실...영문판 컴퍼넌트에 불어판 트레이가 결합되야 짱이죠.
편하게 불어판 구매하시고, 나중에 영문판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
영문 그대로 진행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불어판에 레퍼런스 한글화 자료, 카드 한글화 자료 출력해서 사용하시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요.

역시 해박한 지식들이 시군요 대단 하십니다 ; 몇개안되는 해본게임 중 하나라 뭐 몇자 적어 볼까하고 들어왔는데 ;; 부끄럽네요 ㅠ

카리 님/ 해보지 못했습니다;;;;

카리 님/ 인원도 다 채우지 못하고 게임도 못 끝낸..딸랑 6시간 플레이..를 해 보았을 뿐입니다.;;;;

글구 원래 비형 스라블님께서는 실 게임보다는 저런 정보에 해박하시답니다. 캬캬캬;;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