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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 컨프론테이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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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 2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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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글 메뉴얼(5thbeatles님 감사)을 영문 메뉴얼과 비교하면서 몇가지 의문이 들어서 질문 합니다. 혹시 알고 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
1)
7Page의 캐릭터 선택이라는 란의 설명에서의 "게임 보드 상에 존재하는 케릭터" 란 말이 애매합니다. 즉 "왕의 귀환"으로 선택하는 것이나 "던렌드의 크레바인"으로 선택하는 것은 악의 케릭터 혹은 선의 케릭터를 지정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보여지지 않은 판 위의 한 Piece를 그냥 가리키는 건가요?
예를 들어, "아라곤(아직 제거되지 않은)"을 던렌드의 크레바인으로 사용하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 판고르에 하나의 선 케릭터(두개 이상이 있을 경우는 손으로 지명)를 그냥 지명하는 건가요?
각 카드의 예를 영문메뉴얼에서 보면 더 헷갈리는 것이, 영문 번역 오류인 것 같기도 해서 살펴보면
왕의 귀환 :Fellowship player must reveal Arragorn to choose a Sauron character piece.
던렌드의 크레바인 : Sauron player may choose and reveal a Fellowship character.
이것처럼 왕의 귀환에는 "Piece"란 단어가 있지만, 던렌드의 크레바인에는 없습니다. 즉 두 녀석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는 건지, 아니면 메뉴얼상의 번역 오류로서 둘다 piece가 들어가야 하는건지?
-> 제생각은 번역 오류라서 둘다 piece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즉 특정 케릭터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말을 선택하는 것이라구요.
2) 양플레이어가 마법카드를 동시에 사용했을때의 진행 절차 입니다. 메뉴얼에는 사우론 플레이어가 먼저 대체카드를 고른다라고 되어 있지, 먼제 플레이를 한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영문이나 한글 동일), 이에 비해, 간달프의 능력은 "사우론 플레이어가 먼저 카드를 고르고 플레이까지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 플레이어가 마법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먼저 사우론 플레이어가 선택을 한다는 것이지, 그 선택은 선 플레이어 몰래 이루어 지며, 공개는 동시에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밑의 어떤 분의 대답과는 상반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 역시 제생각은 동시 공개라고 생각 됩니다.
3) 오크의 능력에 대해서입니다. 뭐 첨부터 이건 오류 플레이가 심했구(전 처음에는 오크의 능력을 게임판에서 처음으로 전투가 벌어질때<오크가 먼저 공격> 오크가 필승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전투가 벌어지면 오크 능력은 사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오크능력은 이렇게 해석해 버렸습니다<오크가 둘 이상의 선 케릭터가 있는 지형에 공격했을때, 첫번째 케릭터와의 전투는 필승이다>. 그런데 다시 보니까, "둘이상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이라는 말이 명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 즉 제 생각은, 오크의 능력은 한개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이라면 김리나 보로미르가 아닌 이상은 무조건 먼저 공격하면 필승이고, 두개 이상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에 먼저 공격하면 첫번째 케릭터와의 전투는 필승, 두번째 케릭터와는 정상 전투... 이렇게 진행되는 것이 맞죠? 어찌보면 오크의 능력이 가히 사기급이 되어 버리지만, 뭐 안그래도 약했던 사우론쪽의 진형에 이런 사기케릭터 하나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럼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Rios (2006/08/19 - 12:06:50)
1. 정체를 알수 없는 특정 말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2. 악이 먼저 카드를 선택하고 이어서 선이 카드를 선택합니다. 이 규칙은 절대 악이 불리하지 않습니다. 악에게는 아이 오브 사우론이 있거든요.
3. 오크의 능력은 매번 공격할때마다 적용됩니다.
칸트 (2006/08/19 - 12:25:40)
답변 고맙습니다. 좀 더 보충 답변을 주시면 고맙겠네요. 이해가 안 되어서요.
1. 던렌드의 크레바인도 특정 말(piece)를 선택하는 것인가요? 메뉴얼의 오타가 맞는지?
2. 제 질문에도 있다시피 선택에 대해서는 순서를 알겠지만, 플레이하는 것에는 순서가 언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오브사우론이 있다는 이유로 악이 불리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3. 역시 제 질문은 그것보다는 한개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에 공격할때도 적용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럼 좀 더 상세하고 속 시원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1)
7Page의 캐릭터 선택이라는 란의 설명에서의 "게임 보드 상에 존재하는 케릭터" 란 말이 애매합니다. 즉 "왕의 귀환"으로 선택하는 것이나 "던렌드의 크레바인"으로 선택하는 것은 악의 케릭터 혹은 선의 케릭터를 지정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보여지지 않은 판 위의 한 Piece를 그냥 가리키는 건가요?
예를 들어, "아라곤(아직 제거되지 않은)"을 던렌드의 크레바인으로 사용하는 건가요? 아니면 지금 판고르에 하나의 선 케릭터(두개 이상이 있을 경우는 손으로 지명)를 그냥 지명하는 건가요?
각 카드의 예를 영문메뉴얼에서 보면 더 헷갈리는 것이, 영문 번역 오류인 것 같기도 해서 살펴보면
왕의 귀환 :Fellowship player must reveal Arragorn to choose a Sauron character piece.
던렌드의 크레바인 : Sauron player may choose and reveal a Fellowship character.
이것처럼 왕의 귀환에는 "Piece"란 단어가 있지만, 던렌드의 크레바인에는 없습니다. 즉 두 녀석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용되는 건지, 아니면 메뉴얼상의 번역 오류로서 둘다 piece가 들어가야 하는건지?
-> 제생각은 번역 오류라서 둘다 piece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즉 특정 케릭터의 이름을 호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말을 선택하는 것이라구요.
2) 양플레이어가 마법카드를 동시에 사용했을때의 진행 절차 입니다. 메뉴얼에는 사우론 플레이어가 먼저 대체카드를 고른다라고 되어 있지, 먼제 플레이를 한다라는 말은 없습니다. (영문이나 한글 동일), 이에 비해, 간달프의 능력은 "사우론 플레이어가 먼저 카드를 고르고 플레이까지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 플레이어가 마법카드를 동시에 사용하더라도, 먼저 사우론 플레이어가 선택을 한다는 것이지, 그 선택은 선 플레이어 몰래 이루어 지며, 공개는 동시에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밑의 어떤 분의 대답과는 상반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 역시 제생각은 동시 공개라고 생각 됩니다.
3) 오크의 능력에 대해서입니다. 뭐 첨부터 이건 오류 플레이가 심했구(전 처음에는 오크의 능력을 게임판에서 처음으로 전투가 벌어질때<오크가 먼저 공격> 오크가 필승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전투가 벌어지면 오크 능력은 사라지는 줄 알았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오크능력은 이렇게 해석해 버렸습니다<오크가 둘 이상의 선 케릭터가 있는 지형에 공격했을때, 첫번째 케릭터와의 전투는 필승이다>. 그런데 다시 보니까, "둘이상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이라는 말이 명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 즉 제 생각은, 오크의 능력은 한개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이라면 김리나 보로미르가 아닌 이상은 무조건 먼저 공격하면 필승이고, 두개 이상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에 먼저 공격하면 첫번째 케릭터와의 전투는 필승, 두번째 케릭터와는 정상 전투... 이렇게 진행되는 것이 맞죠? 어찌보면 오크의 능력이 가히 사기급이 되어 버리지만, 뭐 안그래도 약했던 사우론쪽의 진형에 이런 사기케릭터 하나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럼 고수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Rios (2006/08/19 - 12:06:50)
1. 정체를 알수 없는 특정 말 하나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2. 악이 먼저 카드를 선택하고 이어서 선이 카드를 선택합니다. 이 규칙은 절대 악이 불리하지 않습니다. 악에게는 아이 오브 사우론이 있거든요.
3. 오크의 능력은 매번 공격할때마다 적용됩니다.
칸트 (2006/08/19 - 12:25:40)
답변 고맙습니다. 좀 더 보충 답변을 주시면 고맙겠네요. 이해가 안 되어서요.
1. 던렌드의 크레바인도 특정 말(piece)를 선택하는 것인가요? 메뉴얼의 오타가 맞는지?
2. 제 질문에도 있다시피 선택에 대해서는 순서를 알겠지만, 플레이하는 것에는 순서가 언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오브사우론이 있다는 이유로 악이 불리하지 않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3. 역시 제 질문은 그것보다는 한개의 선 케릭터가 있는 곳에 공격할때도 적용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럼 좀 더 상세하고 속 시원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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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달프는 손에 있는 카드를 고르는것이니 악이 먼저 고르고 플레이 또한 먼저하는게 맞긴 합니다만... 선과 악이 다 매직카드를 썼을때는 악이 먼저 고르는데... 플레이를 또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미 카드를 내는것으로 플레이는 한것이니까요.. 원래 쓴카드는 서로 일렬로 죽 공개해놓지요.. 그중에서 고르는것이니 악이먼저 고르는것으로 끝입니다... 플레이를 할 필요는 없지요... 쓴카드를 비공개로 해놓는거라면 칸트님 말이 맞을수도 있지만 쓴카드는 서로 공개니... 그중에서 고르는건데... 칸트님 말대로라면 카드를 고를때 쓴카드 다시 다 손으로 들고와서 고르라는건데 그렇게 하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3) 은 원래 오크의 능력은 매번 공격할때 적용되지만 공격할때이므로 방어할때는 아니지요.. 선 캐릭터 둘 있는곳을 칠때는 첫번째 캐릭은 무조건 이기고 두번째는 정상적으로 싸우는거 맞습니다...^^ -
1. 둘다 피스..맞습니다. 7페이지..의 그 뜻은 영문매뉴얼 특유의 괜히 쓸데없이 상세히..적은것인듯 합니다.
2. 창문 천사님 말씀대로 어차피 버린카드는 공개해서 게임하는것이니 신경 쓸필요 없습니다 :)
3. 매턴 공격시..가능한것 맞습니다. 한개의 적이 있는곳에 공격들어가면 숙적이 아닌다음에야 오크가 이기게 되며, 두개 있으면 하나는 무조건 승리 두번째랑은 정상적으로 싸우게 됩니다. 상당히 강한능력같지만, 공격력이2밖에 안되므로 바로 다음턴에 선측에서 공격들어와 오크를 처치 하겠죠 ^^
ps. 형님 디럭스 구입하셨습니까? ㅡ0ㅡ// -
응 디럭스 한참전에 구매했지. 메모아 44랑 같이...둘다 만족하고 있어. 겜은 별루 안해 봤지만~~ 내가 이런 겜 좋아한다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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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의 능력은 역시 그래도 압박이 심할 것 같다. 일단 뒤에서 어느 정도 대기하면서 게임 중후반 적들이 많이 없을때를 노리는 거지, 보로미르와 김리가 알려지게 되면 더욱 좋고. 중후반 적들이 별루 없을때, 암살용으로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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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오크...생각해서 오크밝혀지면 바로 김리 출동시킵니다~ 그래도 역시..선이 이기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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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아무래도 게임 하면서 선과 악의 균형을 좀 맞추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하우스 룰을 넣을까나 생각도 하는데..일단 많이 해 봤어야지.... 나에게는 이 겜은 정말 멋진데..... 미니어쳐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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