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인원 수를 꽉 채우는 쪽이 재미가 더 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6인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확장팩까지 갖추고 계신 듯 하네요^^

스론 많이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무래도 인원수가 꽉차지 않으면 상호견제에서 불균형이 생기는 관계로
(대놓고 유리한 사람 다굴모드로 시작하기 등의 물론 음모와 협잡으로 발란스가 맞아질 수도 있습니다만..)
인원 풀로 세팅해서 시작하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3인플이라면 각각 2가문씩 잡고 하는 커스텀 룰이라면 어떨까 싶네요..
(게임 오브 스론에서 파워토큰 경매때 어떻게 할지가 문제겠습니다만..)

로이엔탈님 의견에 태클을 거는 것은 아닙니다만..말씀하신대로..실행 해 보았던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결론은 밸런스의 심한 문제가 생긴다..입니다^^;예를들어..스타크와 그레이조이를 우연히 잡게 되었습니다.
바라테온을 칠 목적으로 스타크는 무조건 전방에 병력을 배치하고 일부는 배를 이용한 공격에 대비합니다.
그레이조이 쪽에 있는 병력을 빼겠죠^^: 그레이조이는 이에 대해 무조건적 지원으로 스타크를 돕게 됩니다..
거꾸로 그레이조이를 스타크가 돕게되도 마찬가지죠^^; 그럼 몇번 전투 안치르고 별 어려움 없이....
성 7개 먹고 게임 바로 끝나게 되더라구요^^; 제가 에러플이 있었는지..모르겠지만..^^;
여하튼 제 경험으로는 밸런스에 심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성 7먹고 끝나는 조건을 강화시켜야죠..
두 가문 합쳐서 성 몇개 먹어야 한다 이런식으로..
그냥 곧이곧대로의 룰 적용이면 커스텀 룰이 아니라고 봅니다..

토큰분배와 사용도 조금은 다르게 손봐야할테고, 승리조건(필요하면 엔딩조건도)도 손을 봐야겠죠..
진영은 가문발란스에 대해서 좀 확실하게 알지는 못합니다만..
위치상으로는 라니스터+그레이조이 / 스타크+바라테온 / 티렐+마르텔(맞나요?)
요렇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스타크와 그레이조이가 합쳐진다면 공수에서 너무 유리해지죠..
(나머지 4개 가문이 어떻게 편을 짜게 되건간에 불편해짐)

음..그런 다른 조건도 조율을 해야겠지요. 이론상이라면 14개를 먹어야 하는군요..^^;
허접탱이라 생각이 짧았던 듯 하네요..ㅎㅎ 여러가지 손 볼것들이 많군요..^^ 나중에
시간 되면 커스텀 룰을 한 번 연구 해 봐야겠습니다^^ 로이엔탈님 덕분에 요새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해 보게되네요^^ 푸코 때도 그렇도ㅎㅎ 매번 도움 받기만 하네요^^

별 말씀을요..
아무래도 2 진영을 잡으면 변수가 생기게 되니 그걸 고려해야겠죠..
그냥 이런저런 실험을 하다보면 좋은 커스텀룰이 생길거 같습니다..
언제 한번 머리를 맞대보아요~~ ㅎㅎ

넵^^ 스론 배우러 찾아 뵙겠습니다^^ 말씀 나누다 보니..제 글도 아닌데^^; 강현구님 죄송요^^;

헉.. 스론 배우는건 xx건빵님에게 배우시고요..
(저두 한 2~3번 밖에 안해봐서 누굴 가르칠 입장이 아닙니다.. ㄷㄷ)
저하고는 xx건빵님 다굴방법 연구나.. ㅎㅎ

ㅎㅎXX건빵님께 지난번에 죄송하다고 분명히 말씀드려놓고..ㅎㅎ 로이엔탈님이 또..이리 말씀하시니..
XX건빵님을 치칠 음모를 세우는 분위기인데요...ㅎㅎㅎ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음냐음냐...ㅡㅡ;aㅎㅎ

역시 스론은 풀로 채워야.. 게다가 전쟁게임같은경우는 3명이서 하면 꼭 2:1이 되더군요--;;곱게 진행이 안되어 1측인 쪽은 짜증이 좀...디데이만해도 공식적으로 독일이 혼자 하는데도 연합군측 두명이 살살 약올리면서 하면 주사위를 굴리는게 아니라 벽에다 대고--;;;

전쟁게임은 밸런스가 상당히 중요하기때문에 풀로 채우는것이 그나마 밸런스의 조화를 덜 해치는 것 같습니다. 독제에 대한 견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4인까지는 그럭저럭. 3인은 생각만해도 별로라 안 해봤어요.

4인용으로 몇번했지만 힘의 균형이 깨져버립니다.
그래서 5명이 아니면 쓰론은 절대 안 하고 있죠.

CoK 버전이라면 각각2가문씩 맡아서 삼국지를 하게 하고
승리조건을 다소 조정해놓는다면
대놓고 킹메이커 나오는걸 조금이나마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히려 이런경우 4인플보다 나을듯 한데.. 함 해보는게 나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