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콘에 가서 구한 전리품(이라고 하기엔 '큰손'님들의 그것에 비하면 안습이지만..)중 하나인 파워그리드 확장맵 프랑스/이탈리아 확장룰 확인좀 해보려구요..

중2 이후로 영어를 접은지라 대강대충 날림으로 해석(의역)한거라 오역의 여지가 많을듯 한데..
룰이해를 치명적으로 잘못하고 있는 부분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



프랑스

서두

프랑스는 핵박전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것은 더 많은 우라늄의 보급과 빠른 첫번째 핵발전소(11원짜리)의 입수를 하게끔 한다
파리는 이나라(프랑스)의 거대도시로 3개의 도시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 3도시간의 연결비용은 0다.
이런면은 전력회사 사장님들에게는 꽤 구미가 당기는 일이지만..
너무 파리에 중점을 두다보면(=집착하게되면) 무모한 플레이어의 파멸을 겪게 될 것이다.


준비

우라늄은 5원부터 16원까지 채운다

13원짜리 발전소(풍력)를 제거한다
기본 8발전소(3~10)를 세팅하고 (셔플된)발전소카드덱 맨위에 11원(우라늄)짜리 발전소를 맨아래 스텝3카드를 넣는다.


게임중
페이즈4:건설
이러쿵저러쿵~~
결론은 기존 건설방법과 똑같은데 파리는 3개 도시에 연결비용이 안든다는걸 좀더 강조..


팁

- 이러쿵 저러쿵.. 결론은 파리에 도시 3개 짓고 시작하고 싶겠지만 그랬다가는 새될 수 있으니 조심할것! 이라는 내용인듯
- 첫번째 핵발전소는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되는 것이 두번째 핵발전소가 거래될때까지는 일찌감치 (저렴한)우라늄을 독점하게 되기에 유리할테니..
(머 말안해도 그정도는 알듯한데.. ;;)
- 대충.. 중부 프랑스(파리가 포함된)지역에 들어간 플레이어에게 권하자면 알아저 잘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네~~(이것도 머 말안해도 알만한..;;)


이탈리아

서두

이탈리아에는 자원을 다른 곳에서 한도 이상으로 추가적으로 가져올 수 없다
석탄과 오일은 금새 부족해지고 비싸지게 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ㅜㅡ) 지도상에서 상대적으로 지역간 연결비용이 비싼 곳이 있다. 플레이어는 알아서 싸게 먹힐 곳을 찾아가야할게야..

준비

석탄은 3원~8원까지 석유는 4원~8원까지 쓰레기는 5~8원까지 우라늄은 14-16원만 채운다(남는 자원은 박스에 넣어놓고 게임에 사용안한다는 의미인듯)



대강 정리해봤는데 오역으로 점철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프랑스 맵은 핵발전의 프랑스답게 핵발전소 특화된 룰에 파리의 압박을 넣었네요(울나라라면 수도권에 도시 한 5개는 붙여놔야 하려나? ;;)
몇인플이 되건 파리 인근지역에서의 피튀기는 경쟁은 불가피할듯(아예 파리지역을 빼면 몰라도)

이탈리아는 북부의 촘촘함과 남부의 널널함을 가장한 고비용지역이 눈에 띔과 동시에 비싸진 석탄과 석유의 압박이.. ㄷㄷㄷ 하네요..


아직 둘다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하루속히 돌려봤으면 하는 소망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