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져니어는 던전크롤류.. 분위기를 더 느끼실 수 있고,
아무래도 뽀대가 덜 나고(카드뿐이니깐요.), 한글화가 안되면 플레이가 곤란한 멤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던전 트위스터는 '던전'에서 게임이 진행되지만, 좀 더 추상 전략의 분위기가 나면서 (아.. 설명이 꼬이네요) 경쟁적인 요소가 좀 더 있는 듯..

아무래도 와이프 분께는 던전 트위스터가 더 어울리실 듯 합니다. 순수한 던전류 게임은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한정된 액션/캐릭터를 가지고 서로 딴지를 걸 수 있는 요소도 많구요.

그나저나 던져니어는 그 많은 확장팩과 영문텍스트 때문에.. 흐음..

영문 텍스트는 제가 조금 해석가능해서 (한글화도 가능하구요)
게임 자체의 재미 위주로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인일때와 다인일때 재미의 변화도 언급해주시면 좋구요

저는 던전 트의스터는 해보질 않았는데요, 와이프와 둘이 즐길 게임으로 던져니어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둘 다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마눌님과 함께라면..

저는 던전트위스터는 해보지 못했는데, 던저니어는 모든 세트를 가지고 있을 만큼 좋아합니다...요즘 던저니어 에픽 버전이 출시되었다죠. 네이버 던저니어 카페도 운영중이라서 몇말씀드릴 수도 있겠습니다.

던저니어는 제가 볼때는 원래룰로만 하면 던전탐험과 딴지스타일 렐리이지만, 여러가지로 변형룰 및 완전 개정룰로 플레이할 수 있답니다(제가 운영하는 던저니어 네이버 카페에 던저니어를 이용한 할리갈리, 인생게임, 부루마불 등의 규칙을 만들어 놓은게 있습니다). 그리고 던저니어는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커스텀 룰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정식 룰대로 와이프와 함께 즐기실거라면 던전 RPG 물을 좋아하지 않는 이상에는 던저니어는 별로 추천대상은 아닙니다. 던전 트위스터는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래요.

두게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절대 여자친구와 플레이 시 돌아가지 않는 게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흠... 던전 알피지는 아니지만... 저랑 같이 파이널판타지 온라인을 하고 있을만큼 알피지는 나름 좋아하는 타입이라...
일단 던저니어 기본판을 한 번 해봐야겠네요 ^^
모든 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