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맞습니다.

2.적용해보니 확실히 좋더군요. 그리스는 로마의 공격만이 아니라 바다와의 접근성이 워낙 좋아서 누구라도 쳐들어오기 편합니다. 로마가 특히 편할뿐이죠. 뭐 솔직히 이거 적용해도 나아진다이지 암울함이 없어지진 않더이다 -_-;;;

방법은 이렇습니다. 일단 상대방이 해상수송을 결정해 그리스영토로 침입할 때 그 루트를 결정합니다. 만일 그 루트 중에 그리스의 배가 있다면 그곳에서 시도가 가능합니다. (배가 없다면 당연히 아무것도 아닌) 시도하면 그리스의 함선으로 배를 공격합니다. 만일 공격에 성공한다면 수송을 저지합니다. 다만 배를 침몰시키는 게 아닌 상륙을 저지시킬 뿐이며 이동이 저지된 병사들도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3.자원교환단계에서 턴당 한번, 아무나 자원을 가져가는 상황에서 (누구든 상관없이)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발동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자신이 교환으로 내건 자원에서만 가져가야 합니다. (뭘 가져가는가는 그 사람 선택입니다) 즉, 교환시 가져가는 플레이어 선택을 강제합니다.

2번 Greek blockade 에 대해 제가 읽은 영문룰로는 그리스가 blockade에 성공하면 공격당한 상대편 함선은
파괴당하고 단지 수송하려던 unit들만 무사히 원래 지점으로 돌아가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만...

우웅, 그런가요... 번역하기 애매한 부분인지라... 원문이 이건데

If the Greek plater is successful in destroying a trireme transporting an enemy unit, that unit is not lost, just thr trireme transporting it. The unit is moved back to its starting space and may make another move.

전 that unit 을 trireme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파괴라면 또 하나 문제가 되는데... 그 겹치는 루트에 양쪽 모두 두 척이 있다면... 둘 다 파괴해야 막고 배 둘 다 부셔버리는가, 하나만 부셔도 막히는가 안막히는가가 꽤 애매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