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4시반에 만나서 판매자(엠마님)에게 대충 설명을 들을 예정이었는데...
판매자가 늦기도 늦었거니와 시험봐야된다고 인코그니토 아주 약간 설명하고
그냥 가셨습니다. 지하철 의자에서 설명을 하니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어떤 장애자(같은...정확히는 모름) 두분이 와서 뭐냐고 물어보시는데 판매하신 분이 여자분이라 살짝 겁먹은거 같아서 제가 "관심끄시고 가세요"라며 쫓아내버리고 그냥 설명 3분정도 듣던중이었는데 언능가라고 돈 쥐어주고
보내버렸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게임 어떻게 아는지 하나도 모른상태에서
가져오게되었네요. 그 쉽다는 벌룬컵이랑 마녀달리기 조차도 설명을 못들으니 정말 눈앞이 캄캄하네요. 혹시 강동구 송파구 사시는분중 고수님 저희집
와서 하루이틀정도만이라도 같이 놀아주실분 없나요. 우울합니다. 우선 뭐뭐샀는지 말씀드릴께요.

1.심슨클루(사실 목적은 단지 요거 하나였습니다만.사오고 나니 후회되네요. 영문판인건 이해하지만 상태 B라고 하셨는데 겜방용 클루라 상자랑 판때기, 그리고 카드등 담는 바구니가 상태가 최악이네요; 상자안쪽에 낙서되있고 살짝힘줘도 모서리 찢어지고, C급이네요. 만원주고 샀는데 조금 아까워집니다. 돈 조금더 주고 괜찮은거 살걸하구요. 낙서지울려고 오랜만에 물감도 써봐야겠네요. 페브리지의 위력 대단합니다. 상자랑 판때기 좀 깨끗해졌네요.할줄아는거 요고 달랑하나군요.;;)

-요밑으루가 문제네요.하나도 할줄 모릅니다.
2.벌룬컵(상자상태 무척 안좋네요.나머진 다 괜찮구요.)
3.마녀달리기
4.헤라&제우스
5.시저&클레오파트라
6.바벨
7.히브호
8.텔리호
9.인코그니토

몇가지는 결국 공략본 못구했습니다.나머지도 구하긴 했지만 뭔소린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특히 인코그니토..설명 조금 들었어도 뭔소린지 여엉~결국 타동네 보드겜방 함 가야될런지
휴우...혼자 해결해보려니 죽겠네요. 사촌동생들 빨리 방학하길 기원하는 중입니다.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근처 고수님들 헬프날립니다. 한번와서 좀 도와주세요. 학생이라서 보드겜방가서 갈켜달라고 시간당 천원내고 하기도 아깝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지금 혼자입니다.ㅜ_ㅜ기분좋게 도와주실분...없을려나~휴우.모임같은곳에 나가면 가르쳐 주나요? 궁금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