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맞습니다. 스킬쪽으로 본다면 특성하나 인스턴트 하나 쓸 수 있습니다.
2. 맞습니다. 지속 스킬(강렬한 눈빛이 그려진)은 패시브로 작용해서 작창 시의 마나지불 외에는 마나지불 없이 계속 효과가 적용됩니다. 인스턴트는 착용 시 소모 마나가 없는 대신 매 사용 시에 마나 소모가 있죠.
3. 모든 아이템은 한가지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한 라운드에 물약, 스크롤 등등은 모두 포함해서 한 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조건만 가능하다면 다 사용가능할걸로 아는데요...

특성이란 것이 레벨업 때 배우는 파워카드를 말하는 거라면...
전부다 적용되는 걸로 아는데요.

윽..;; 헷갈리네요ㅠ_ㅠ 그럼.. 인스턴트만 전투라운드에 한 가지를 한 번 쓸 수 있고
지속이나 특성(레벨업하면 찍는거요)은 상관없다는 말씀..인가요??

특성도 다사용가능하구요... 인스턴트 매직도 equip하시고 조건(마나 등등) 만 된다면 다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같은 걸 2번은 못사용하죠...

그런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군요. 위의 댓글은 비웃음거리 겸 자숙의 곱씹을거리로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님, 어디서 그런 글을 읽을 수 있나요?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다이브다이스에서 제작한 한글판 매뉴얼 15쪽에 있는 카드 효과 제한은 어떻게 해석되나요?

제가 보기엔 매뉴얼 해석이 아리까리하게 되어 있네요. 아마도 번역자가 정확히 이해를 못한 듯 합니다. A characor may only use the abilities of any one of his Power and Talent cards, as well as all Item cards, once per combat round. 이 부분의 해석인데... 영문 매뉴얼을 보면 once per combat round 부분이 굵은 글씨로 써져 있습니다. 즉 그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죠. 이 문장의 only는 once per combat round와 호응 하는 것입니다. any one의 any는 긍정문에 쓰일때는 every 혹은 all의 의미로 쓰이죠. 그래서 문장을 다시 다듬어서 말하면...'캐릭터는 파워, 탤런트, 아이템 카드 중 그 어떤 것이라도 그 능력들(분명 복수형이죠.)을 전투라운드 단 한번만 쓸 수 있다... 이렇게 해석해야 할 것같습니다. 즉 그냥 한번만 써라는 거지 특성들 중 혹은 아이템 중 하나만 고르라는 소리는 아닌 것 같네요.
대부분 pc 롤플레잉게임을 많이 한 유저들은 직관적으로 그냥 그렇게 받아들였고, 야호님은 메뉴얼을 꼼꼼히 읽어서 다르게 받아들인 듯 합니다. 남의 나라말이니.. 뭐... 어쩔 수 없죠.

아래 정혀뉘~*님의 질문을 다시 한번 찬찬히 뜯어 봤는데... 사실 덩치가 원체 큰 게임이라서 열고 내용 확인하기도 상당히 귀찮습니다. 법사라는 것이 흑마법사를 말하는 것라면... 파워카드 soothing kiss와 탤런트 카드 Curse of recklessness가 둘 다 위협 수치를 낮춰 주죠. 제 생각에는 분명 중첩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최강이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Curse of recklessness는 위협을 1낮추지만 리롤이 하나 줄죠. 위협을 낮추는 것이 물론 더 좋은 능력이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있다는 거죠. 1이나 2 다이스가 많이 나와 나쁜 영향을 받게 될 때 리롤이 상당히 중요할 때가 있죠. Curse of recklessness 나름 그냥 쓸만 한네요. 하지만 soothing kiss는 더 치명적입니다. 이 능력은 Succubus를 unequip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Succubus 카드가 equip되지 않으면 발동을 할 수 없다는 거죠. 그리고 unequip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무장해제를 의미하죠 즉 카드가 마법책 속을 들어가 버린다는 소리입니다.(메뉴얼에 나와 있죠. 소환물이 unequip되면 카드가 마법책에 들어간다고) 아시다시피 행동턴이 끝나는 캐릭터 관리단계가 아니고는 카드를 해제하거나 장착하지 못합니다. 전투 중에 해제된 카드 그 순간 쓸 방법이 없어지는 겁니다. succubus는 빨간 다이스 3개와 리롤 +2 그리고 보너스 체력 2까지 받쳐주는 엄청난 소환물입니다. 그것이 해제되어 다음 전투턴에 쓸 수 없고 다른 카드로 대체도 안된다는 건 엄청난 손실이죠. 그나마 위협을 2 낮췄지만 그 효과는 공격단계까지만 입니다. 즉 다음 전투라운드로 가면 Succbus가 사라지는 건 물론 위협도 제 위치로 돌아오게 되죠. 그러니 정말 다급할 때 쓰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문장에 may use가 있는 겁니다. 쓸 수도 있고 안 쓸 수도 있으니 알아서 하란 말이죠. 뭐라뭐라 하지만 이 게임은 엄청난 연구의 결과라고 봐도 됩니다. 제 생각에는 최강 캐릭이나 무적 테크트리는 존재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포션과 스크롤을 따로 칩니다. 전투라운드 당 포션 하나, 스크롤 하나 각각 사용가능합니다.

답변 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
영문 매녈을 찬찬히 읽어봤는데.. once 가 중요한 것 같네요. one이 아닌 once.. 각 카드의 능력을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는..
질문은 1개였는데 답변을 듣다보니 또 질문이 생기네요.. 에공..

결국 제가 드리는 근본적인 질문은 위협 낮추는 능력이 중복되냐..는 것이었는데
법사의 충돌이랑 냉기돌풍을 사용하는 경우였습니다. 각각의 능력이 위협수치 1씩 낮춰주는데..
그렇게 되면 총 위협수치 2가 낮추어진다.. 이거죠. 그게 대답해주신분들의 말씀을 종합해보면
'가능하다'입니다. 그럼 총 2가 낮추어질수도 있다는 말이겠죠?
음.. 마나 4를 소모하기 때문에.. 그리 좋은게 아닐지도..

그리고.. 그럼 dispel 같은 경우는.. 자신이나 혹은 동료 캐릭터에게 한 번 밖에 못쓰는게 되겠군요? 한 라운드에 다같이 공격하는 것이니.. 맞나요? 에공..

다시한번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리구요~ 또 답변 부탁드려요 _ _

제가 캐릭터를 다 해보지 못해서 모르는 게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위험을 낮추는 건 자신에게만 적용됩니다. 즉 파티원의 공격페이즈엔 적용이 안되죠. 그러다 보면 결국 혼자만을 위한 스킬이 될 뿐이죠.

아. startagain님 덕분에 그동안의 제 오해도 풀게되었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시 룰 관련은 계속 따지고 들어야 해결점에 도달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