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매뉴얼상으로는, 카드를 가진 사람이 한명만 남게되면, 모든 사람이 다시 카드를 받게 되어있던데요.. 2인플에서는 이 룰이 이상한 것 같습니다.
어느 전투에서 내가 카드를 다 써버려도 이 다음 전투에서 다시 카드를 받게되니, 카드를 아낄 필요가 없어집니다.
결국 두 사람이 손에 있는 카드를 몽땅 사용하게 되고, 결국은 누구 카드가 좋았느냐에 따라 전투결과가 결정되어 버립니다. 새 카드를 받은 후 또 이 다음 전투에 다 써버리고.. 완전 카드빨로 결과가 결정되어 버립니다. 혹 제가 룰을 잘못 이해한건가요?

그래서, 하우스 룰로, 어떤 사람이 카드를 먼저 소모해 버렸을 경우, 새로운 카드를 받기 전에 상대방이 하나의 빈 땅을 점령하도록 허락해야한다는 룰을 적용해보았습니다. 물론 그 땅은 카드를 소모해버린사람이 선택하는 겁니다. 이렇게 해보니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는 것 같더군요.
여러분은 2인플 어떻게 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