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을 한번 보시구요..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qna&mode=view&n=11437&p=1&q=10&ss=1&key=%C0%CC%C1%D6%B9%CE&act=search
같이 하시는 멤버를 바꿔서 해보세요.
같은 멤버랑 계속 게임을 하다보면 일정한 패턴이 생기게되고
이주민을 많이 소모하는 방향으로 계속 흐를수가 있습니다.

제 생각은 룰대로 하는게 제일 낫다 입니다.
일단 디자이너가 최적화시켜놓은 숫자이기도 하구요
좀 더 다양한 전략과 딴지를 구사하다보면 이주민 숫자를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최대한 조절하면서 게임을 해야겠다는 새로운 작전이 나오게 됩니다.
여러 게임 더 해보시고 정 안될때 하우스룰을 적용하는 것도
늦지않다고 봅니다.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건 아니군요.
같이 할 사람은 못바꾸겠고 자리배치라도 새롭게 해봐야겠네요 ^^;
근데 누가 호스피스, 스몰마켓, 유니버시티, 팩토리, 하버 이런 순으로 건물 올리면 남은 사람은 빠른 생산으로 VP를 벌어야 하는 건가요. 전략대응이 너무 어렵네요.^^;

호스피스 대신에 확장팩인 게스트 하우스를 한 번 써보심이..ㅋ

그닥 모자란다는 느낌은~ ^^;

3인이라면 콘러쉬나 건물러쉬등으로 대응하심이...

뭔가 할만 하려면 끝나는 게 정상 맞습니다..
그나마 경험이 쌓이면 그 와중에 몇점 이라도 더 우겨 넣을 수 있을 거예여...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서 할거 다하면서 늘어질수도
어라? 벌써..? 라고 할정도로 단시간에 끝날수도 있죠..
(8배럭 벙커링과 1배럭더블의 차이랄까요?)
초중반에 비교적 큰공장 많이 건설된다면 스스로도 단기전에 대한 준비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민자 숫자 자체가 모자란 느낌은 없지만... 전략적 선택을 위해 이민자의 배치조정을 하다 보면 필요없이 시장 패이즈를 하게 되고 이민자의 숫자가 그만큼 빨리 주는 것 같습니다.
게임이란 게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을 충족시키기 힘듭니다.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도 이건 '나랑 잘 안맞는 데'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게임의 가장 큰 목적은 즐기는 것에 있다면 굳이 룰이 억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특정다수가 모이는 모임같은 데서는 정식룰을 지킬 필요가 있죠.(타지방 사람들이 모여서 고스톱을 치면 전국통용룰을 필요한 것처럼...^^) 하지만 매번 같은 멤버가 플레이를 할 때라면, 하우스룰 적용에 인색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위의 분들의 말씀대로 다 갖춰지기 전 과정단계에서 전략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현 룰이 맞을 거고... 갖춰진 시스템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원하시다면 하우스룰을 만들어 즐기시는 게 낫겠죠.
제가 몇 가지 하우스룰을 제안 한다면...
1. 게임종료 기준에서 이민자가 소진되는 상황을 없애는 겁니다. 이후로 시장패이즈는 배치전환만을 위해 선택되는 거죠.
2.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일정한 돈을 지급하거나 아니면 일괄적으로 배치전환을 시킬 수 있도록 한다.
뭐 이정도의 하우스룰을 적용하면 나름 다르게 전략적이면서도 취향에 맞게 플레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경우도 없겠지만, (룰이 정확히 생각이 안나서 예를 듭니다.) 이민자 수가 100으로 시작 일 경우에는 처음 시작할때 배에 타고 있는 이민자를 제외하고 100개를 여벌로 두고 시작하는겁니다, 그래봐야 한턴이 길어지는거 겠지만.....

이런경우도 -> 이런경우는 .. 으로 수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