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는 조선소가 부두(Wharf)라는 가정하에 답글 올립니다.

선적을 해야 해서 처음으로 자신의 부두에 옥수수를 싫었다면 선장(Captain)차례가 끝날때 까지는 아무것도 부두에 싫을 수 없습니다. 이유인 즉...

첫번 째, 선적을 할 때에는 무조건 선적할 수 있는 최대의 양을 실어야 합니다(옥수수가 5개 있다고 처음에 2개 선적하고 다음에 3개 선적할 수 없이 5개를 한번에 다 선적해야 하죠.).
두번째, 부두(Wharf)는 가상의 배가 1척 더 있는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옥수수를 싫으셨다면 이미 배가 차서 다른것은 선적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선적이 된 배와 부두는 선장의 턴이 끝날 때 비워집니다.

제가 질문을 헷갈리게 했나보네요. 저번 선장때 옥수수를 실은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 선장때 다른 작물을 실을 수 있는지가 궁금하구요.

선적이 된 배와 부두는 선장의 턴이 끝날 때 비워지며, 다음 선장때는 비어있는 새로운 부두가 있는 것이니 다른 작물을 실을 수가 있는거죠.. :)

그냥 배가 아니라 조선소에 대해서 여쭤보고 있습니다. 다시 정리할께요 ㅋㅋ. 이번 선장때 내 조선소에 옥수수를 실었습니다. 다음 선장때 내 조선소에 인디고를 실을수 있나요?

사탕발림님 말씀대로입니다^^

결국, 자기 조선소에, 여러가지 작물이 실려나갈 수 있단 말인거죠?

이런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푸에르토리코에는 본국으로 향하는 정식 대양함이 세척이 와 있습니다.

총독은 때때로 본국에 잘 보이기 위해 각 귀족들이 재배한 작물을 본국으로 보냅니다.

각 귀족들은 타지에 출장나와 있는데 우두머리에게 잘못 보여봤자 득 댈게 없으므로 있는거 탈탈털어 보내야 합니다.

물론 득도 있습니다.

총독의 유세에 잘 맞춰주면 자신도 본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차기 총독이 될지도 모르는거죠.

이때, 조선소(선창 또는 소형부두)는 자신의 배 한척을 더 만들어서 본국에 함께 보냅니다.

본국행 함선은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서 만선이 되어야만 움직입니다만, 내 부두에서 출발하는 배는 실을 수 있는 그때그때 내가 싣고자 하는 양을 소화하는 배로 구성하여 곧바로 본국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총독이나 본국에 있을 다른 사람들에게 더욱~ 잘 보일 수 있는거지요~ ^^

좀 더 훌륭한 건축물들을 짓고 식민지의 노동력을 차곡차곡 뜯어내서 본국에 보내 출세를 위한 기반을 다져보아요~!!

暗飛[암비] / 최고.. 감동적인 설명입니다....담에 한번 같이 겜돌리면 한수 지도와 게임 설명 부탁드립니다.

커헉~ 역시! 암비님의 내공이 여실히 증명된 설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