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다이스에서 카드 코팅 같은 것은 하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코팅을 하는 것이 카드의 내구력을 높이고 오래쓰는 방법 같지만, 제 경험에 미뤄보면 카드 코팅은 오히려 카드의 내구력을 낮추는 것 같습니다.
대체로 일반적인 게임 카드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사용하는 것보다 코팅제질이 깨지거나 벌어져서 카드를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으로 카드도 습기에 약하긴 하지만, 코팅을 하지 않은 카드의 경우 서로 들러붙기 전에 잘 말리기만 하면 다시 쓸 수 있어도, 코팅한 카드의 경우는 거의 회생불가능한 상황이 되더군요.
그리고 코팅된 면이 날카로워서 손을 베이기도 쉽고요. 코팅된 카드가 손을 찌르는 느낌도 좋지 않고요.
더군다나 문방구 등에서 코팅을 하는 비용이란게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저 같으면 그냥 카드 게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게임을 한 후(어마어마하게 많은 횟수의 게임을 돌리지 않는 한 이럴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정말 재밌었다면 추가 구매를 하겠습니다.
(달무티 정도나 그 정도까지 게임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