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시타델 확장판은 Dark City 입니다. 다른 확장이 또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시타델은 한글판을 구하시는게 좋으셨을것 같은데요.
한글화도 되어있고 다크시티 확장팩도 기본으로 들어있으니까요.
다크 시티가 맞다는 전제하에서 답변드리자면

다크시티 없이 해도 재밌습니다. 여덟 캐릭터의 구성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꽤 할만합니다.
다크시티 끼우고 해도 재밌습니다. 몇몇 캐릭터의 경우는 잘 안끼우긴 하지만
성능 좋은 캐릭터들의 경우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선택률을 떨어지게 한답니다.
제 지인들의 경우는 상인 대신 연금술사, 주교 대신 수도원장, 도둑 대신 세금징수원을 많이 넣습니다.
나머지는 선택률이 반반 정도이지만 장군 대신 외교관 넣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_-;
제 경우는 '같은 값이면 다크시티 넣어서 한다' 일까나요?
돈 더 내고 따로 구하라고 하면 안살것 같군요. 가격도 꽤 비싸고...

원판이 코팅이 다 되어있을테니 끼워서 하시려면 코팅을 해주셔야 할겁니다.
다만 원판의 코팅 상태가 좋지 않고 확장판의 코팅이 잘 나온다면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하겠죠.
굉장히 신경쓰면서 하는 친구들은 카드의 작은 접힘 만으로도 직업을 유추해내곤 합니다.
제 경우는 암살자 카드가 아주 살짝 가운데가 접힌 자국이 있는데 집는 순간 몇명은 알더군요. -_-;

다크시티 입니다.. ;; 글수정했구요.. 답변감사해요..-0-

다크 시티를 넣고 하면.....건물 짓는 맛이 좀 삽니다..

캐릭터 추가는 원래 있고... 다크 시티는 건물이 추가된걸로 알고 있사옵니다.

여친과 하면....싸울수도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의를 상할수도 있다는 전설 또한 전해지고 있습니다.
모임에서 하면..굿이라는 일부의 평도 있습니다.

암비// 아~ 그런건가요? 카드에 별 표시가 되어있는 캐릭터들은 다 다크시티 확장인줄 알았는데요.
만약 정말 건물카드 14장 달랑에 만원 이상의 가격이면 지르기 아까운데요. -_-

매니아// 같이 하는 사람들 성격 많이 타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성격 좋은 사람들이랑 하면 견제가 좀 되어도 파티게임이 되지만
민감한 사람들이랑 하면 격투기로 발전할 가능성이 꽤 있더군요. -_-
다행히도 성격 좋은 사람들이랑만 게임해서인지 저희는 항상 파티쪽으로... ^_^;

오늘 친구들끼리 했는데... 한번은 끝나고 나서 분위기 꽤 무거워졌던... -_ -;;
오늘 확장카드들의 효과를 몰라서 그냥 했었는데 충분히 재미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