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터프가 딱 떠오르네요^^
경마를 테마로 한 배팅게임인데요,
룰설명도 쉽고(5~10분), 플레이시간도 짧은 편이죠..
또한 Bar라는 장소의 특성상 술값을 걸고 게임을 한다면 손님들이 정말 재밌게 플레이할 듯 싶습니다~
강추! 합니다 ㅎㅎ

바 테이블 크기를 알면 좀 더 도움을 드리기 좋을 것 같은데요.

바라는 특수한 공간을 생각하면
카드가 들어간 게임이나
컴포넌트가 많은 게임을 피하시고,
추상전략 게임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손은 술병이나 잔을 자주 들어야 하고,
안주도 집어야 하기 때문에
바닥에 놓고 하는 게 좋을 것 같구요.

인지니어스(크기를 고려해서 여행용으로),
사무라이(보드 크기 때문에 가능하면 4인은 피하시고),
Gipf 시리즈,
로스트 시티,
블로커스,
다빈치 코드,
챠우챠우
정도 떠오르네요.

게다가 조명도 조금 어두울 테니까요.
내용물은 가급적 종이가 아니면서..

아발론
커넥트포
Repel

정도만 생각나는군요~ ^^

다빈치코드가 딱이네요.

루미큐브 좋을것같은데요~^^ 인지도도 있고, 대중적으로 많이 알고있고~ 안주나 술에 빠뜨려도 손상이 없고~ 조용하면서도, 긴박감있고, 개인적으로 잘어울릴것같네요~

전 블로커스가 참 재밌던데요 ㅎㅎ
순식간에 끝나기도 하고..

딱 하나만 고르라시면, 룰 설명 진짜 간단하고 5~10분에 끝날수도 있고, 처음 하는 사람들 뒤집어지고, 여자들도 하기 쉬운
"바퀴벌레 포커" 를 강력 추천 합니다. 루미, 다빈치 코드 다 좋은 게임이긴 하지만 바에서 머리쓰는거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바퀴벌레포커는 머리 안쓰고도 나름대로 전략이 있다는 점에서 바에서 돌리는 게임으로는 강력 추천 입니다.

우노 방수 에디션,
다빈치 코드,
블로쿠스 듀오,

이런 것을 추천해 봅니다.

그리고 분위기만으로 따지면
코요테나 블러프가 어울립니다.

블루문님 말씀대로 바에서 머리쓰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왜 영화도 진지하게 생각 많이 하는 영화가 있고 생각없이 시간때우기 CG 중심 영화도 있지 않습니까.

맥주 한잔 하면서 가볍게 즐길 게임이면

블러프도 좋을 것 같구요

다빈치 코드도 엄청나게 가벼운 게임 아닌가요?

간단한 컴포넌트에 간단한 룰, 짧은 시간, 그리고 맥주한잔 하면서 생각도 잠시 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게임이 좋을 것 같네요.

달무티, 갱포도 생각해 보았는데 그런 류의 게임은 여유가 너무 없이 급박하게 흘러가서 맥주따위는 뒷전이 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습니다.

양손을 계속 써야 하는 게임도 비추겠죠. 하나 놓고나서 손을 비운채 잠시 생각하면서 맥주 한잔~

기프프 시리즈도 좋을것 같네요. 체스는 어때요 ^^ 요새 이쁘고 작게 나오는 장식용으로도 손색없는 체스가 많이 있던데요

젠가나 할리갈리 ㅇ,ㅇ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