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게임다 가지고 있지만..

플레이를 해본결과..

푸코가 더 낫습니다..

오랜만에 "님들아" 용어를 들어보네요 ^^

날아가지는 않습니다. 보드게임이 남으니까요. 일단 접근방식부터 조금 다르네요. 게임이란 것이 하나 사서 계속 우려먹으면 계속 감칠맛이 도는 게 아니라서요. 필연적으로 다른 게임을 찾게 되죠. 그러니 딱 한개만이라고 골라달라고 하면 어느 누구든 선뜻 답을 하겠습니까? 좀 마음 편히 갖고 질문을 해 주셔야 대답하시는 분들도 편히 하죠.
개인적인 취향은 두 게임 다 별로지만... 일반적인 추세를 봤을 때... 한 게임으로 우려먹기엔 이 두게임만 하게 없습니다. 최고라는 평가입니다. 난이도 이전에 2명~ 5명이 모인다고 하면 푸코를 사셔야 하고 3-4인이라면 카탄도 나쁘지 않죠. 그냥 저는 인원만 맞다면 카탄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하수니 중하수니 이런 걸 보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요.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은 푸코 바로 돌리기 힘듭니다. 본인이 의지가 있다고 해도 친구들까지 끌고 가기 힘들죠. 푸코 설명은 약 20분에서 30분 걸립니다. 매뉴얼 독파는 넉넉잡아 한 시간 정도 잡고요. 독파 후 이해가 되셨다면 꼭 한번 4인정도로 다중인격플레이를 해보시실 추천합니다.

카탄은 푸에르토리코를 못따라갑니다.
하지만 푸에르토리코는 난이도가 좀 있기에;;
초보분이시라면 카탄처럼 쉬운게임부터 하다가
리코를 배워보시는게....

일단 중고로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둘 다 워낙 유명작이라 중고매물이 꾸준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