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여행용품 규칙에 따르면
'카드를 사용하기 원할 경우, 카드에 명시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지요.
그런데 독반지 카드의 경우 제가 볼때는 사용시기가 명확하게 나와있지 않는 것 같아서요.

싸움의 진행 순서를 보면,
누군가 다른사람을 정해 공격을 선언한다. - 공격자와 방어자는 캐릭터카드로 공방을 표시한다 - 공격자 왼쪽부터 지원여부를 캐릭터 카드로 선언한다 - 지원여부 선언이 끝난 이후, 각자 여행용품이나 직업카드를 앞에 내려놓아 사용한다 - 사용된 카드들을 토대로 승패를 결정한다.
이지요. 그러면 독반지는 맨 마지막 승패가 결정된 이후에 카드를 공개하고 능력을 사용하는 겁니까?
아니면 '지원여부 선언이 끝난 이후, 각자 여행용품이나 직업카드를 앞에 내려놓아 사용한다' 단계에서 미리 내려놓아야 하는 겁니까?

이건 다른 질문인데 여행용품가이드 의 코트 부분에서
'당신은 직업카드 더미에서 새 직업카드를 뽑아....' 를 '직업카드 더미를 본 뒤 그중에서 하나를 골라...' 로 바꾸는게 맞지 않나요? 아니면 직업카드 더미의 맨 위 카드를 가져오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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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님이 만들어 주신 한글메뉴얼에 수정해야 할 것이 몇가지 있는것 같아요.


'여행용품카드' 설명의 '중요' 에서 '카드 수 제한 이상으로 여행용품카드를 손에 들게 되면, 언제는 원하는 장수만큼 카드를 골라 다른 플레이어에게 나눠줄 수 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볼때는 '카드 수 제한 이상으로 여행용품을 손에 드는 즉시, 초과한 장수만큼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나눠주어 손의 카드를 핸드제한에 맞춰야 한다'로 고쳐야 할것 같아요.

또 '다른 플레이어 공격' 부분의 설명 중
'그런 다음, 플레이어들은 순서에 상관없이 직업카드나 여행용품 카드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는 '...여행용품 카드들의 능력을...' 로 고쳐서 한사람이 여러개의 카드를 사용해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고치고,
'승자는 패자의 직업카드와 연합카드를 볼 수 있다....' 부분을 직업카드와 연합카드 모두 볼 수 있다는 걸로 바꾸고요. 영어 'and'의 의미가 한글의 '와' 하나로는 정확히 표현이 안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승자는 패자의 여행용품카드를 볼 수 있다....승자는 그 중의 하나를 골라 가진다' 를 '...그중의 하나를 골라서 가질 수도 있다' 로 바꿔야 할듯 싶구요.


밥님께서 작업하신 것을 읽다보니 몇가지가 애매하다고 느껴져서 결국 영문메뉴얼을 읽어보고 느낀 것들을 적어봤어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