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와이프랑 게임을 생각해서 여러개를 찾아본적이 있는데요. 급한게 아니시라면, 여기에 '2인'이라고 검색해서 2인용게임을 좀 찾아보세요. '소감과 후기'등에서 정보를 찾아볼수도 있구요. 자신을 포함해서 함께 플레이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한번에 찾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opi&mode=view&n=2717&p=1&q=1&ss=1&key=%BA%ED%B7%E7%B9%AE%BD%C3%C6%BC&act=search 여기가 테플소감이 있는데구요 그림이 없어서 보시기 조금 힘드실지도 몰라요 ㅎ 아마 와이프분과 함께 하신다면 그분의 취향도 함께 고려해서 게임을 골라보세요 ㅎ 아트웍의 취향이나 게임의 장르, 이런거 함께 고민하면서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ㅎ 참고로 전 블루문시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ㅎ

어쩌다가 한번 하는 친구와의 플레이는 별로지만, 와이프나 여친과의 꾸준한 2인플레이는 괜찮습니다. (왜냐면 일단 그전에 게임에 좀 익숙해져야 되요) 게임이 어렵냐 쉽냐의 문제가 아니라 숙련도에 따른 실력이랄까. 카드간 능력의 콤보 활용도? 가 큰 차이가 나서 승패가 너무 뻔합니다. 같은 숙련 유저끼리는 재미있습니다. 근데 와이프분이 보드게임에 익숙하지 않다면 티켓투라이드가 훨씬 낫습니다. (티켓 2인플 괜찮습니다)

위에 테플 후기 쓴 사람인데, 와이프 분의 성향에 따라서 많이 다르겠네요. 블루문시티는 다른 분들 말씀대로 정말로 숙련자와 비숙련자가 카드를 사용하는 능력상의 차이가 나는 점이 큽니다.
하지만 게임 자체로만 보면 무척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