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에서 푸코보다는 쉽습니다. 잔룰이 좀 많은데 그거 한명만 알고 있으면 그 사람이 다 하면 되고 다른 플레이어는 룰에서는 어려울 거 없어요. 3인도 꽤 좋고요. 견제요소도 적당한 수준에서 존재합니다.

문제는 역시 보드게임 초보와 돌리기 좋은가인데 그렇게 추천할만 한 건 아니에요. 꽤 전략성있는 게임이거든요. 특히 건물을 짓고 치고 나가는 타이밍이라던가 발전소 경매 타이밍이라던가가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렇게 추천할만한 건 아니에요.

리플성 꽤 괜찮은 편.

개인적으로 파워그리드는 2~6인플 모두 재밌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3~4인일 때 가장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플레이 해보면 딱히 견제요소가 없어 보이지만 몇 번 해보시면 도시 선점, 자원 사재기(?), 발전소 경매시 가격 올리기 등등 꽤나 많은 견제요소를 발견하실 겁니다. 난이도는 푸코보다는 쉬운편이지만 완전 초보에겐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리플레이성은 꼴찌에게 혜택을 주는 파워그리드의 게임특성상 최종 점수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승부욕을 갖춘 플레이어들이라면 자주 돌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물론 확장맵을 구하시면 더 좋겠구요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보드게임 처음시작할때(아무것도모를때) 푸코를 선택했었는데 저보다 더초보인 친구들과 해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난이도 문제는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이되네요. ㅎㅎ

난이도 따윈 두려워하지 않는 친구를... 그것도 2명씩이나... 완전 부럽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