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짜시라면 더더구나.. 해드릴수 있는 말은
게임은 항상 해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다른사람이 하는말이나 명성만 듣고 게임을 사면 후회하고 다시 팔며 돈,시간 손해만 보고 우는경우가 많아요. 특히나 여러개 묶어서 싸게 파는 셋트를 사시는것 같은데 어짜피 싸니까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대충 묶어 사시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있지요.. 자신의 취향을 남이 다 알아주진 못해요. ^^ 물론저도 추천을 많이 해드릴수 있지만.. 해당하는 게임들을 다 해보는것까진 무리더라도 관심가는 게임 룰북이라도 쭉 읽고 플레이하듯이 써놓으신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읽어보셨는데 필이 안오신다면 구입 안하시는게 좋지요. ^^;;

저 셋중에 쿠바밖에 해본것이 없기때문에 쿠바 말씀을 드리면.. 약간은 지저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초보분들이 하기에는 버거우실지도 모르겠어요. 물론 저는 고수는아닙니다.

그러면.... 트윅스트 살까요??(쿠바 아니면 이거 사려고..)

그리고 이거 다 재밋어 보임... 아나... ㅋㅋ

도마이네.. 솔직히 못해봤습니다. 뢰벤헤르츠는 해봤습니다만.. 카탄 작가의 시리즈 작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냥 뭐.. 하고 간단히 생각했었는데, 뢰벤헤르츠는 괜찮았었습니다. 도마이네는 뢰벤헤르츠를 약간 변형시킨 게임이라고 하니, 괜찮을 꺼라는 예상이지만, 사실 발매된지가 나름 오래(?)된 게임이라..

쿠바.. 한번 해보기는 했지만, 한번으로는 뭐, 맛보기만 하는 정도였겠죠.. 처음에는 푸코처럼 해본다고 하다가, 피(?)를 봤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들어서 다시 한번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기회가 될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제 이야기만.. ^^;) 제 생각은, 다다에 다른분들의 글을보면, 전략도 있고 하시는걸로 봐서, 나름 쿠바에 익숙한 맴버들과 하기에는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 새로운 맴버들이 참가하는 거라면, (어떤 게임이 안그렇겠습니까만..) 부담일 수 도 있겠네요.. 그리고, 그나마 요즘 나온 게임이라는 점도 장점인듯 합니다. 하지만, 한글판이 있는데.. (흐흠)

포토벨로 마켓.. 세가지 게임중에 가장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게임이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게임에 비해서 운도 좀 더 필요한 듯 하다는 느낌이지만, 나름 눈치도 봐야하고, 자신의 숫자 타일을 쓰는 순서도 고려해야 하는, 생각이 필요한 게임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짧고 굵게라는표현이 어울리는 듯한.. ^^;

트윅스트.. 2인 게임이고, 좋은 게임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자주 돌아가지는 않게 되는 게임이더군요, 2인게임의 한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둑을 좋아하시고, 즐겨하시면,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적으로 개인적인 선입관에서 나온 글이기에, 일단 감안을 해서 봐주시면 좋겠구요.. 그리고, 저도 추천은.. 일단 다 한번 해보시고 나서, 선택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